#진안푸른꿈겨울방학독서캠프

#3인3색그림책작가북콘서트

#김지연-손소영-진주

2025년 2월 20일~21일 진안 푸른꿈 겨울방학 독서캠프로 3인 3색 그림책작가 북콘서트와 내 이야기 속 캐릭터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김지연 작가와 손소영 작가 진주 작가님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는데,

올해 무려 세분의 작가가 오게 된 것은 작년 여름 김지연 그림책 작가와의 인연에서 시작됩니다. 2024년 여름 김지연 그림책 작가가 푸른꿈 작은도서관에 강연회를 오게 되었는데 아이들과 소통하는 강연회의 짧은 시간을 아쉬워하며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했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방문을 했어요.

진안이라는 산골마을 문화소외 지역에서 작은도서관을 통해 문화를 접하고 꿈을 키워가는 지역의 아이들과 진안 푸른꿈 작은도서관을 응원하기 위해 진주 그림책 작가와 손소영 그림책 작가도 함께 하셨답니다.

우리 작가님들 이틀 동안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아이 한명한명의 생각을 들어주고 또 용기와 꿈을 응원해 주셨어요.

사전 회의때 아이들과 다양한 걸 해보자 의기투합 해서 "북콘서트" "몸으로 말해요" "미니운동회" " 캐릭터 만들기" "나만의 도장 만들기" 등등등

아이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작가님들 열정에 놀랐어요.

여건상 미니운동회는 진행하지 못했지만 어쩌나 싶어서 저 정말 아무도 모르게 혼자 강당에서 앞구르기 연습했습니다^^::

그런데 진안 방문 하루 전날인 19일 저녁 소식을 듣게 되었는데 진주.가희 작가의 빨간사과가 먹고 싶다면이 볼로냐라가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는 소식이었어요. 어머나 대박~~~!! 꺄~~~~!!!!!!

안그래도 세분의 작가님들과 함께 할 시간이 기대되어 설레였는데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주고 꿈을 응원해 주신 세분의 작가님들께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리고, 참여해주신 우리 푸른꿈 가족들께도 감사드려요.

2월 15일 토요일

작가님들을 만나기 전 사전 책놀이도 진행했어요^^

진주 작가님의 빨간 사과가 먹고싶다면~~

친구들이 다양한 상상을 이어가고~~~

손소영 작가님의 홀짝홀짝 호로록을 함께 읽으며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로 그림책을 만들어 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