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이야기
무주만나작은도서관
7월, 재잘재잘 맛있는 그림책 시간
<2024 달마다 그림책전 : 7월, 두근두근 방학&여름휴가>
7/16(화) 오후 4시~5시 "재잘재잘 맛있는 그림책 시간" 7월 활동 모습입니다.
회차를 거듭할 수록 조금씩 일찍 오는 아이들이 생겼습니다.
시간에 맞춰서 오던 아이들이 일찍 온다는 건 기분 좋은 신호로 느껴져 시작부터 마음이 설렜습니다.
덕분에 일찍 온 아이들과 지난 시간 한 주제였던 여름에 관한 노래를 찾아서 불러보았지요. 오랜만에 "여름여름여름 즐거운 여름~~~ 하는 동요를 함께 불러보았고요. 자연스럽게 이번 달 주제인 여행에 대한 노래를 떠올려보게 했습니다.
모두 모인 후 시작은 가볍게 <여행을 떠나요> 노래를 함께 배우며 불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여행 가서 읽고 싶은 책을 한 권씩 골라오게 했고요.
각자 골라온 책으로 가장 나이 많은 책, 젊은 책, 두꺼운 책, 날씬한 책, 제목이 가장 긴책, 짧은 책.... 등등의 베스트를 뽑아 비타민을 나누는 놀이로 재미를 북돋았습니다. 그리고 받은 비타민을 먹으며 각자 고른 책을 읽게 했고요.
아이들이 책을 다 읽은 후에는 제가 준비한 <마음여행> 책을 읽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모기를 쫓아준다는 계피방향제 만들기를 했습니다.
방향제에는 예쁜 펠트지에 이번 방학 동안 꼭 하고 싶은 일, 또는 찾고 싶은 마음을 적은 다음 오일을 뿌려서 넣은 후 마술봉으로 주문을 걸고 묶게 했고요. 다 만든 후에는 원하는 친구들은 자기 마음에 무엇을 찾고 싶은지 발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며 응원의 박수를 함께 쳤고요.
다음 달 주제는 무엇으로 하면 좋을 지에 대한 이야기도 잠깐 나누었습니다.
참여한 아이들이 즐겁고 재미있다고 하고 발표를 잘 하지 않던 6학년 친구가 자기도 발표를 하겠다고 해서 저 역시 매우 힘이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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