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이야기
무주만나작은도서관
봄*생명! 4월의 씨앗도서관 & BOOK 큐레이션
2024.04.02
안녕하세요?
무주토종연구회와 무주만나작은도서관이 생명이 움트는 봄날에 4월 한 달간 씨앗도서관을 엽니다. 씨앗도서관은 씨앗을 대출받듯 가져가 농사지은 뒤 씨앗을 받아 다시 돌려주는 순환구조를 가집니다. 4월에 무주만나작은도서관에 오시면 ‘봄‧생명’과 관련해 전시된 다양한 책들과 함께 무주토종연구회에서 직접 채종한 스무 가지의 귀한 토종씨앗을 보실 수 있고요. 원하는 토종씨앗(10가지 이내)을 무료로 받아 가실 수도 있습니다. 혹시 집에서 기르고 있는 토종씨앗이 있으면 가져와 주셔도 좋습니다. 그러면 무주토종연구회에 귀한 자료로 등록되어 무주의 토종씨앗이 더욱더 많아지겠지요?
우리 땅에서 자라고 있는 귀한 토종 씨앗들이 오래도록 널리널리 퍼져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시적이긴 하나 씨앗도서관을 엽니다. 주위에 텃밭 하시는 분들이나 토종씨앗에 관심이 있는 분들 계시면 소문도 내 주시고요. 많은 이용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지난 금요일(3/29) 토종연구회 회원분들이 직접 채종한 씨앗을 가지고 오셔서 오시는 분들이 가져가기 쉽게 일일히 개별 포장을 해주셨어요. 귀한 시간 내 주시고 수고로운 손길 보태주신 무주토종연구회 회원분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