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이야기
무주만나작은도서관
11월 문화가 있는 날 활동 모습
11/23(화) 오후 4시~6시
2023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마지막 시간으로 11월 활동 모습~
극단 도토리 유해랑 대표와 함께 환경을 주제로 한 인형극과 마임을 만나본 매우 흥미로웠던 시간이었습니다.
◼ 1부 : 숲의 기억 인형극 관람
+ 우탄이와 점박이 그림책 보기
+ 손가락 마임 + 인형 만나기
◼쉬는 시간 (물 먹고 화장실 가기)
◼2부
▸나이지리아 옛이야기 <하늘은 왜 멀어졌을까?> 책 읽어주기
▸판토마임 배우기 + 인간 매듭 풀기 놀이
인형극과 마임은 언제나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시간이지요.
그런데 이 둘을 함께 할 수 있는 환상적인 시간이라니!
아이들이 싫어할래야 싫어할 수가 없는 시간이었겠지죠?
아이들뿐 아니라 저도 참 좋아하는 시간이니까요. ^^
올해 마지막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충북 괴산에 터를 잡고 계시지만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고 계신 토도리 극단의 유해랑 대표님을 모시고
환경을 주제로 한 아주 특별한 인형극과 마임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인형극을 보면서도 시종일관 깔깔깔 거리기도 하고 재잘거림을 그칠줄을 몰랐지요. ^^;;
인형극 뒤에 직접 만드신 글자 없는 아주 특별한 그림책을 보여주실 때는 아이들은 즐겁게 집중하며 빠져들었고요.
2부 시간에 나이지리아의 옛이야기인 <하늘은 왜 멀어졌을까?> 를 읽어줄 때는 배우가 들려주는 책읽기의 색다른 맛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또 마지막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내는 판토마임과 다함께 하는 인간매듭풀기 활동 시간은 아이들의 참여와 흥미를 끌기 충분했지요.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이 올해를 끝으로 사라진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며칠 전 성과공유회 때 들었습니다.
많이 아쉽지만 내년에는 만날 수 없는 사업이지요. 그래도 소중한 인연을 많이 만들었으니 더 좋은 자리에서 꼭 다시 뵐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먼길 마다치 않고 달려 오셔서 시골 친구들에게 귀하고 멋진 시간 만들어주신 문화활동가님들과 지금까지 이 사업을 잘 이끌어준 (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분들에게 다시금 고마움을 전합니다. 찐찐찐으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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