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이야기
옹달샘작은도서관
첫 시작을 <월 든> , 그래서 우리는 <월 든>이다 .
옹달샘작은도서관 주부 독서 동아리는 회원들에 의해 <월 든> 이라고
명명했습니다.
5월 손원평의 <아몬드>에 이어
김호연의 <불편한 편의점>
노숙자였던 독고씨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전개되는
이야기.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주고, 살피면서 이용객들이 소통의 방법을 배웁니다.
정지아의 <아버지의 해방일지>
빨갱이!, 빨치산!
작가는 말하지요
이것은 다큐가 아니다. 소설이다.
요즘 핫 한 이유로 8권을 주변의 도움으로 대출해 회원에게 전달 했습니다.
어린 마음에 형이 자랑스러웠던 작은아버지, 그로 인해 돌아가신 할아버지, 작은아버지에 원망을 들으면서 묵묵히 사신 주인공의 아버지, 그때 아버지는 어땠을까? 주인공의 아버지를 통해 회원들도 아버지는 어떤 생각을 하셨을까? 아버지에 마음은 어떠셨을까? 추억을 떠올립니다.
요즘 전 도서관 투어를 합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또는 퇴근 후
작은 도서관 문에, 또는 도서관 주변 마트나 편의점에 책을 맡겨
주시면 찾아오기도 합니다.
그렇게 회원께 전달이 됩니다.
정신과 의사 꾸뻬씨
없거나 가진 사람들이 찾는 행복.
행복이란 무엇인가? 그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행에서
배운 23가지.
우리의 공통점은?
'내가 나를 사랑해야 행복도 내 안에서 나온다.
감사와 회복 탄력성!'
저를 포함한 분들의 공통점입니다.
<월 든> 동아리 회원들 각자의 스케줄로 매번 올 출석은 힘들지만, 톡으로 소통해 주시는 성의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저도 힘내서 합니다.
여러분은 한 달에 몇 권에 책을 읽으십니까?
5~6월 4권의 책을 완독했습니다.
이렇게 읽다 보면 2023년 마무리 할 때는 보람 되고 뿌듯하겠지요!
당신에게 행복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