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이야기
옹달샘작은도서관
옹달샘 독서동아리
2023.05.12
푸름으로 변해가는 숲과 아름다움을 뽑내주는 온갖 꽃들에 의해 눈과 마음까지 행복하게 하는 5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보내고 바로 독서 모임을 했습니다.
선정 도서는 <아몬드>입니다.
청소년 필독서이기도 하지만,
5월을 계기로 가족 사랑에 소중함을 다시 한번 잊지 않기 위해 선정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실과 청소년기 고뇌를 공감하고, 나와 아이를 그대로 인정해 주고, 무엇보다 내 자녀를 믿어주는 것이 중요함을 알게 됩니다.
더욱더 와 닿는 것은 감정불감증의 주인공을 위한 엄마의 사랑과 헌신입니다.
그리고 사랑은 모든 것을 변화 시킬 수 있음을 재확인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연휴를 잘 보내고 심한 감기로, 몸살로 못나오신 분도 계시고, 갑자기 가족 신상에 문제가 생겨 참여를 못하신 분도 계셨지만, 단톡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저희는 한 권 한 권 읽어가고 있습니다^^*
다음 이야기로 또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