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겨울방학이면 떠나는 겨울여행!!

이번에도 뜨거운 관심으로 45인승 대형버스 한차 가득 출발했답니다.

도서관과 여행을 다니며 몸도 마음도 자란 아이들

올해는 많은 엄마들이 참가해서 아이들과 함께 모처럼 겨울여행을 떠났어요

새로뚫린 도로위를 쌩~ 달리니 금방 울산에 도착했어요.

울산은 어딜가도 고래천지였어요

박물관도 고래모양이었구요.

거대한 바위에 아주 오랜옛날 구석기인들이 그려놓은 고래그림..

우연한 기회에 발견이 되었는데 세계적으로 아주 대단한 발견이고 소중한 자료라고 하네요

선생님의 설명에 아이들이 귀를 쫑긋이 세우고

열심히 필기를 하며.. 꽤 긴 시간이 동안의 설명이었지만

우리친구들 열공의 열기가 대단했답니다.

어마어마한 고래가 울산앞바다까지 올수있었던 지형적인 특성과

고래잡이에 얽힌 잔인한 사실까지..

하루동안 고래에 대한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어요..

...

그리고 울산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먹는 점심은 정말 꿀맛이었고요

비록 돌고래지만 진짜 고래가 있는 고래생태체험관에서

알듯모를듯 고래와 교감을 나누었답니다.

고래는 없는 고래빵을 먹으려 그렇게 울산겨울여행의 아름다운 추억을 한페이지를

장식해보았습니다.

노을을 바라보며 광안대교를 멋지게 달리며 ...

오늘 여행으로 행복해보이는 아이와 엄마의 얼굴을 보며

도서관이 품을 수 있는 무한한 행복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내년에도 더 멋진 여행을 기대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