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이야기
옹달샘작은도서관
도서관의 하루
2023.01.18
출근을 하면 작은도서관을 찾을 분들을 위해 청소기를 돌리고 걸레질을 합니다.
하루는 저보다 먼저 오셔서 기다리시는 어르신도 계셨습니다.
그럴 땐 손이 바빠져 컴퓨터 부팅을 서둘러 하지요.
청소가 끝나고 커피 한 잔을 마십니다.
그러면 작은도서관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오십니다.
학생들이 올 때면
"동화책 한 권이라도 읽고 가야 저 작은도서관에 다녀왔어요.
당당하게 말 할 수 있겠지?"
권해 봅니다.
그러고 나면 "저 쓰는 것 주세요." 합니다.
읽기도 봐주고 생각 끄집어내기도 함께 한답니다.
오늘도 작은도서관과 함께 하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