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활발하게 진행하던 프로그램들을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의성도서관에서 순회사서 선생님을 보내주셔서 도서관의 책을 정리하고 틈틈이 준비해 12회에 걸쳐 독서프로그램을 알차게 진행했지요. 그동안 소식이 뜸하여 지난 소식이지만 나누어봅니다.
아이들에게 참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올해에도 순회사서 선생님과 함께 새로운 독서프로그램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올해엔 또한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을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구체적 실천을 고민해보는 환경영화상영회도 준비중입니다. 코로나가 하루 속히 사라져 도서관을 찾는 이들이 많아져 유의미한 일들이 많이 진행되면 좋겠습니다.
모든 작은도서관들의 사정이 어려우실텐데 힘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