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국의 보호무역을 염려하고,각종 매체에서 선을 긋는 행위를 보며 나는 아니라는 생각으로 안도했던 순간들이 책을 읽은 지금, 부끄러움으로 화끈거린다. 의도하지 않았으나 당연하게 오고간 미지의 그들과 나에게 미안하다. 앞으로 좀더 세심하게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겠다는 각오와 반성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