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고맙습니다 청개구리작은도서관]지역신문에 기사 실렸어요.-인권교실 프로그램

2020.01.14


작은도서관에서 배우는 어린이 인권교실 '눈길'

청개구리작은도서관, 매주 화요일 강의 열어


동네 작은도서관에서 어린이 인권교실이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부흥동 청개구리작은도서관은 지난 7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4주간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인권교실을 연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강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김미정 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이번 '어린이 인권교실'은 인권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실천활동을 통해서 어린이 스스로 인권을 강화 시키는 다양한 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7일 첫 교실에선 인권의 기초인 권리 찾기로 '더 나은 세상' 그림책 읽기와 유엔아동권협약 북아트 만들기가 진행됐고, 14일에는 일상에서 평번하게 사용하던 말이나 게임 등에 녹아있는 차별의 요서 발견과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생각해 보고 차별하지 않기 위한 '차별 반대 스티커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1일에는 일상 속의 성차별과 성별고정관념 알아보기와 빙고판을 이용해 역사 속 여성위인 찾기 등 '사라진 이름 남자답게! 여자답게!'가. 28일에는 폭력예방으로 폭력적 감정을 비폭력적으로 변화 시키기와 체벌이 허용되던 시절의 동영상과 체벌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토론하기, 내 마음에 찾아오는 감정을 그림과 글씨로 표현해보는 활동으로 '맞아도 되는 사람은 누구? 감정 표현하기' 등이 진행 된다.

부흥동 청개구리작은도서관은 어린이도 하나의 주체적인 인격으로 존중받아야 하며,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스스로 결정하도록 실생활에서 당연한 권리를 무시당해 위험하고 곤란한 상황에 빠지는 것을 인지하고 어린이 인권에 대해 어린이 스스로가 알아가고 생각해 보게 하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인권교실에 참여한 초등학생 4학년은 강의가 끝나고 함께 온 엄마에게 "어린이도 놀 권리가 있다" 라고 엄마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청개구리작은도서관 박미진 담당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인권의식을 잘 키운 어린이가 성인이 되어 나 자신과 타인의 인권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이 되었으면 한다" 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상호작용이 필요한 인권존중을 위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배우는 인권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목포시민신문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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