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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라어린이도서관
[11월의 그림책 작가_마거릿 와일드]
2019.11.12
11월 그림책 작가 _ 마거릿 와일드
남아프리카의 이쇼웨(Eshowe)에서 태어났습니다. 유럽의 초기 정착지였던 곳이 이제는 시장 도시가 되었습니다. 은행 관리자인 그녀의 가족은 자주 이사했고 요하네스버그의 주립학교에 다녔습니다. 1972년 호주에 와서 잡지 기고가로 일했으며 캔버라에 호주 국립대학교에서 교육을 마쳤습니다. 시드니에서 그녀는 가족을 돌보며 프리랜서 작가로 일했으며 1984년부터 2000년까지 16년간 아동 출판의 책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그녀의 책은 다양한 주제를 다루지만 특히 정체성, 신뢰 및 사망 문제를 탐구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Let the Celebrations Begin> (1991)은 나치 강제 수용소에서 유태인 수감자들의 임박한 석방에 중점을 두었으며, <The Very Best of Friends> (1989)에서 농부의 죽음은 그의 미망인 아내가 각자의 반려동물을 돌보는 사랑을 찾도록 자극 합니다
호주 출신 그림 작가 론 브룩스(Ron Brooks)와 함께 작업한 <여우>, <로지에게 동생이 생겼어요>, <할머니가 남긴 선물>등은 우리나라 독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어제는 빈티지 그림책, 영어 그림책 전문가인 류성은 선생님(쏘왔)을 모시고 론 브룩스(그림작가)와 작업한 마거릿 와일드의 그림책을 중심으로 '그림책 함께 읽기'를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