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이야기
오른발왼발작은도서관
오른발왼발 작은도서관 소개글
오른발왼발작은도서관은 부산 동래구 안락2동에 있다. 개인이 만들었으니 사립도서관이다. 규모가 작아서 작은도서관이다. 어학원을 운영하는 사람이 만들었다. 도서관등록은 2018년 7월 11일에 했다. 그 이전에도 영어원서가 많은 공간이라서 영어책읽기로 아이 영어를 노출해보고 싶어하는 부모들이 와서 책을 보고 가곤했다. 도서관지기가 속해 있는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우쿨렐레 모임을 했고, 가끔 이웃들이 서로 소통하는 자리로 이용했다. 주로 어학원 학생들이 수업 전이나 수업 후에 책을 더 읽고 가는 곳이었다. 아이를 직접 데리고 오고 갔던 부모와 그 동생들의 책놀이터였다.
그동안 이름없이 사용하던 어학원 안 책 공간에 오른발왼발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오른발왼발은 도서관지기가 좋아하는 어린이 책 이름이다. 우리끼리 사용하던 공간을 동래구청에 등록하면서 일반 시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어학원운영을 하면서 지역에서 받은 것이 많다고 여기고 그 지역 이웃들에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하게 된 셈이다.
오른발왼발 작은도서관에는 음악이 흐르고 도서관지기가 골라 놓은 책들이 어우러져 있다. 혼자 책을 읽거나 친구들과 책읽고 이야기하고 영화보고 이야기하고 이렇게 수다가 가능한 도서관이다. 이웃들이 이런 문화를 통해 소통하고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읽고 싶은 책, 만나고 싶은 작가를 신청할 수 있고 정기적으로 강좌를 연다. 주제별 도서를 전시하고 있으며 작은음악회도 함께 한다. 이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기에 가능하다. 늘 자원봉사신청 받고 있으니 함께 할 분은 연락하면된다. 오른발왼발 작은도서관은 자원봉사 인증이 가능하니 봉사 점수를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활동 영역은 책읽어주기, 책정리하기, 도서관지킴이 등이다.
[출처] 오른발왼발 작은도서관|작성자 오른발왼발도서관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