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이야기
건지산숲속작은도서관
가을빛이 윤슬로 가득한 숲에서, 우리.. 놀아요~~
2019.10.08
지난 5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3차 수업 중 1차 수업이 있었습니다.
언제나 '미쁨' 그 자체인 ^^ 숲놀이 수업은 되어지는대로.. 를 추구합니다.
그러나 준비와 성의는 안다미로 채웁니다.
오늘 체험은 종이를 자르고 말아서 예쁜 꽃잎과 이파리를 만들어
한아름 꽃바구니 용돈봉투를 만들었습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거라 누구를 줄지.. 잠깐 생각에 잠긴 시간도 갖고~~
숲에 나가서는 준비운동을 하고 난 후,
숲길에서 만난 달팽이와 거미줄에 관해 몰랐던 상식도 얻고,
큰갓버섯도 만나고,
오동통한 상수리도 주워 서로 힘을 합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다같이 상수리가 동물들에게 먹히지 않고 길을 지나갈 수 있게 해줄 때는
기쁨의 환호성도 지르고..
다들 이토록 찬란한 숲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것에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