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이야기
안산다문화작은도서관
책과 함께하는 치매예방교실 개최
2018.10.16
안녕하세요
안산 원곡동에 위치한
다문화작은도서관입니다!
저희 도서관에서는
책과 함께하는 치매예방교실을
8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었습니다!
6주간의 이야기를 짧게나마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매일같이 방문해 주시는 할아버님들의 권유와
이웃 기관의 사회복지사 선생님의 도움을 더해
<책과 함께 하는 치매예방교실>열 수 있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직접 만드신 책을 읽기도 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뇌 활성화 운동도 병행하며 진행했습니다!
지역의 어르신들과 중국동포 할아버님들,
농아인 어르신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대망의 첫 날! 6주간 진행될 대장정의 서막이 올랐습니다.
부여 송정마을에서 가져온 <친구 이야기>라는 책을 소개하고 읽어드렸어요.
나이가 여든이신 할아버지께서 쓰셨다고 하니 다들 놀라워하셨습니다.
치매 자가진단 설문도 실시했습니다.
38년생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비슷한 연령대의 목소리로 전하니 감동이 배가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희 도서관 독서동아리인 '반짝반짝여우별' 회원분들께
서 <메리>라는 책을 읽어주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치매예방교실 막바지에 이르러서는
할아버지, 할머니 분들이 만드신 책과
<메리>와 <할머니의 여름휴가>등 그동안 다루었던 책을
한자리에 모아 되새겨보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6주간 진행한 프로그램이 어르신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고, 저희 도서관 소식에 관심을 가져주신 여러분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바입니다!
그럼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