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이야기
청개구리작은도서관
[목포 청개구리작은도서관] 동글 납작 달을 닮은 송편빚기
2018.09.21
떡집에 반죽을 미리 맞춰두었다가 찾아와서
예쁜 색을 내기 위해 치자가루와 백련초 가루를 넣어 반죽하고
친구들이랑 엄마랑 동생이랑 형이랑 즐겁게 빚으면서 깨고물도
한입씩 떠 먹고 고소함 가득한 송편빚기 후
김이 푹 올라오는 찜기에 한접시씩 담아서 15분 가량 쪄내면
쫀득하고 달지 않으면서 고소한 송편이 완성~
예쁜 상자에 담아서 집에서 가족들이랑 나눠 먹기를 하니
손들이 더 바빠졌다.^^
막 쪄낸 송편은 그자리에서 냠냠 먹고~
양껏 만들고 남은 반죽은 강사님이랑 함께 송편 빚어서 한소쿠리 쪄서
도서관 오는 아이들 입에 하나씩 먹여주고
송편 속에 행복도 복도 가득 담아서~^^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