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읽는 9월의 그림책]

2018.09.04

[함께 읽는 9월의 그림책]
혹시 ‘안경말’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대구에 최초로 자전거를 소개한 사람은 부루언이라는 젊은 선교사였습니다. 그가 자전거를 타고 동네에 나타나면 사람들은 그것을 ‘안경말’이라고 불렀습니다. 안경처럼 생긴 것이 말처럼 빨린 달린다고 해서 그렇게 불렀던 것입니다. 당시 대구 관찰사가 서양 대인이 안경말을 타고 가면 길을 비켜주어 대형 사고를 예방하라는 방을 곳곳에 붙일 정도였다고 합니다. (대신대 박창식 교수 자료)

처음 두발 자전거를 탔던 때를 기억하십니까?
저는 삼촌이 사준 자전거로 일찍이 두발 자전거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때는 자전거 뒷바퀴에 우유팩을 끼고 달리는 고급 기술을 익혀 동네를 누볐습니다. 우유팩과 바퀴가 다으며 나는 소리가 마치 오토바이 소리 같아서 사람들이 다 길을 터주는 재미에 한참 폭주 생활을 했답니다.

비가 오면서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습니다.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며 시원한 바람을 만끽해 보는 9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9월의 주제는 ‘자전거’입니다.



댓글 0건
작은도서관 회원 및 SNS계정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0자 / 140자
    테이블 제목
    번호 지역/도서관명 제목
    163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안암로 6 (신설동) 나들목가족도서관 "아빠가 책읽어주는 시간"이에요^^
    162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의신길 27-2 지리산반달작은도서관 초콜릿 만들기 체험
    161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의신길 27-2 지리산반달작은도서관 엄마들도 열심히...
    160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의신길 27-2 지리산반달작은도서관 어린이 벼룩시장
    159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의신길 27-2 지리산반달작은도서관 지리산 아이들 영화관 나들이
    158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의신길 27-2 지리산반달작은도서관 아빠와 함께 연만들기
    157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의신길 27-2 지리산반달작은도서관 제2회 나눔장터
    156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의신길 27-2 지리산반달작은도서관 제1회 나눔장터
    155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의신길 27-2 지리산반달작은도서관 반달곰도 책 읽는 지리산 반달 작은 도서관 입니다.
    154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붓내3길 29 (송천동2가, 주공아파트) 송천뜨란채작은도서관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J. M. 바스콘셀로스>
    153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중산3길 14 (중화산동2가) 태평작은도서관 영어 회화반
    152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중산3길 14 (중화산동2가) 태평작은도서관 어린이 도서관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