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이야기
인후생활문화센터작은도서관
"나는 Cook King"
2018.06.05
인생을 살면서 두려움과 호기심의 두 가지 감정이 교차하는 경우는 내가 경험하지 못한 걸 경험할 때 생기는 감정이 아닐까.
요리의 범주도 이에 속하는 것이 분명하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기대와 완성된 것을 보면서 설레고 같이 나누었을 때의 행복과 기쁨, 이로 인한 성취감까지.
다양한 감정을 가질 수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할머니 엄마"를 함께 읽고 할머니만의 특별한 육아방식과 엄마보다 훨씬 여유롭고 편안함을 주는 특별한 존재임을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할머니나 엄마가 해주신 음식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이 무엇인지도 함께 이야기 해보고 감사하는 마음도 가졌다.
요리활동을 통해 즐거움과 행복 그리고 음식에 대한 소중함까지 느껴보는 시간이었다.
다양한 직업군 중 하나인 요리사의 꿈을 꾸는 친구가 있지 않았을까.
재능기부해준 전통고 조리과학부 친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