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세종어린이책축제에 함께 하다.

2017.10.23


작은도서관이 모여 하나가 되다, 책 읽는 세종어린이축제


지난 10월 14~15일 정부세종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던 제1회 책 읽는 세종 어린이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여러 프로그램들과 공연 등이 진행 되었지만 그 중에서도 눈에 띄었던 것은 단연 세종시작은도서관협의회의 할로윈 관련 체험 부스였다. 세종시작은도서관협의회는 세종시의 각 마을에 있는 48개의 (세종 시청 등록 기준) 작은 도서관들이 연합해 만든 단체이다. 이들은 이번 제 1회 책 읽는 세종 어린이 축제에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었다.
세종시작은도서관협의회는 컨벤션센터에 4개의 부스를 홍보, 할로윈 가면과 컵 만들기, 할로윈 타투 스티커 체험과 할로윈 관련한 그림책 읽어주기 등의 다양하고 꾸밈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는 학부모와 아이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었다. 너도나도 할로윈 가면과 컵을 만들고자 줄을 서고 기다렸다. 아이들은 할로윈 컵을 만들어 홍보부스로 찾아가면 양 손 가득 사탕과 풍선을 받아갈 수 있었다. 또한 세종시작은도서관협의회는 할로윈 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는 포토 존을 준비하였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함께 복장을 입고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독서캠프, 북 아트 만들기 등 많은 부스가 있었지만 가장 인기 있게 진행 되었던 체험은 모든 연령대가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던 세종시작은도서관협의회의 부스가 아니었나 싶다. 축제 총괄, 운영에 참여한 세종시작은도서관협의회 소속 범지기마을10단지 푸른작은도서관 윤나영 관장은 “처음이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도 많고 우려도 있었지만 주민들의 행사 참여가 활발해 보람되는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세종시의 작은 도서관들을 확실히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된 것 같았다.” 라고 전했다.
책 읽는 세종 어린이 축제는 이번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열릴 예정이다. 내년에도 세종시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세종시작은도서관협의회의 활동을 기대한다.  


청소년 기자단 ‘빛글’ 장다희 기자





책으로 예술을 보다, 세종 책 읽는 어린이 축제


2017년 10월 14일~15일, 세종문화재단의 기획 하에 ‘제1회 책 읽는 세종 어린이 축제’가 개최되었다. 이번 축제는 책을 통한 세종시 어린이들의 상상력 증진과 즐거운 독서 체험 시간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었다.
‘세종 책 읽는 어린이 축제’에서는 기획 의도에 맞게 책을 읽는 즐거움과 유익함을 알 수 있는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 및 상설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 때문에 축제 기간 동안 많은 아이들이 이곳으로 책 나들이를 왔으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 또한 책의 매력 속으로 흠뻑 빠져들었다.
테마 프로그램으로는 ‘인문 감성 북 콘서트’와 ‘공연’, ‘독서 캠프’가 진행되었다. ‘인문 감성 북 콘서트’에서는 <마당을 나온 암탉>의 황선미 작가와의 만남과 더불어 그림책 <10초>의 이명애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하여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였다. 독서 ‘공연’에서는 2가지 연극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였으며 ‘독서 캠프’를 통해 가족이 다함께 즐거운 놀이를 통해 책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상설 프로그램은 여러 단체와 작가의 참여와 후원으로 풍성하게 운영되었다. 여러 작가의 환상적인 그림책과 세종대왕의 업적이 담긴 책을 전시하여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 및 학부모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준비된 벽에 자유롭게 컬러링하며 예술과도 소통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북마켓’과 ‘책 읽는 버스’를 통해 다양한 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하였다.
수많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눈길을 끈 프로그램은 바로 ‘체험 부스’였다. ‘가죽 미니 책갈피 만들기’부터 ‘스토리텔링 이야기 톡’까지 아이들의 흥미를 끌만한 부스들로 구성 되어 많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였다. 특히 ‘세종시작은도서관협회’가 참여한 할로윈 주제의 부스에서는 ‘책으로 예술을 본다’ 라는 축제 주제에 걸맞게 다양한 예술 및 독서 활동을 진행하여 많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청소년 기자단 ‘빛글’ 손원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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