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기자촌 11단지 산책마을 작은도서관입니다.

지난 여름방학 저희 도서관에서는 명문 하나고 학생들을 멘토로 하여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아무래도 방학프로그램인 만큼 아이들이 즐겁게 접할수 있는 시간이였기를 바라며

도서관 운영진들의 프로그램준비도 열의에 찾던 기억이 납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기자촌 산책마을 작은도서관 단지아이들과 학부모 역시

역시나 하나고의 명성이 느껴지는 참여멘티의 참여신청이 쇄도하였지요.^^

하나고 멘토멘티 놀이수학

총 3회에 걸쳐서 하나고등학교 멘토 7명과 초등학교 멘티 14명이 함께 놀이수학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더운 날씨에 도서관 에어컨까지 고장나는 바람에 있는 선풍기 죄다 꺼내서 더위를 식혀주었지요.

하나고 언니,오빠,형들을 만난 기자촌 단지의 초등 아이들과의 첫만남이라 다소 어색해하기도 잠시,,

역시 아이들이라 금방 친해지고 웃음꽃이 피는 시간이였어요.

학년에 맞게 하나고 멘토들이 정성들여 미리 준비해온 수업자료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초등멘토들의 엉뚱발랄한 질문까지도 하나하나 인자한 형,누나,언니가 되어 알려주는 자상한 멘토들이였어요.

초등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즐거운 놀이로 만난 수학에 모두 즐거워하는 모습에 흐뭇했답니다.

3회차 마지막 수업에서는 피자와 음료를 지원해 주신 도서관 동아리에서 지원도 해주시고,

풍성하고 알차게 아이들과 즐겁게 보낸 멘토&멘티 프로그램이였답니다.

하나고 멘토멘티 한국사  

이번엔 두번째 프로그램 한국사입니다.

'화폐속의 역사'라는 주제로 한국사 첫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요즘 아이들답게 자연스럽고 즐거운 분위기속에서 아이들의 눈이 빛나는 시간이였습니다.^^

멘토들이 준비해온 PPT를 보고, 한국사를 게임으로 접목해온 하나고 멘토들.^^

정말 기대이상으로 자기주도학습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모범적인 멘토들이였답니다.

여름방학동안 만나게 된 하나고 언니,형들과의 시간을 오래 기억하길 바래봅니다.

이번 겨울방학때도 꼭 다시 만나기를 바라는 멘토&멘티들..^^

수업이 끝난 후에도 하나고 멘토들은 모여앉아서 다음 프로그램을 위한 준비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도전골든벨도 하고, 그동안 배운 내용으로 게임도 하고.^^

여름방학 아이들에게 좋은 과정 유치해주신 도서관 대표님 이하 도서관에서 멘토들을 도와 자문주신 봉사자선생님들께도

 너무너무 감사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