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이야기
인후생활문화센터작은도서관
"어르신 낭독 산책"
2017.07.24
인후1동에 위치한 우리요양병원과 인후문화의집작은도서관이 협력하여 병원에 입원중인 어르신들과 중.고등학교 자원활동가 학생들의 1,3세대간의 어우러짐을 준비했다.
병중이신 어르신들이 장기간의 요양으로 행동의 제약이 이루어 질 수 밖에 없는 한정된 병원이라는 공간에서 전래동화나 창작동화를 들려드리면서 회상기법을 적용하고 집중력과 인지기능 회복에 도움을 드리고자한다. 더불어 청소년들에게는 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고, 주체기 되어 프로그램을 진행 하면서 자신감과 뿌듯함을 느끼고 부모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책읽어드리기가 끝나고 예쁜 매니큐어도 발라드렸는데 특히 남학생들이 네일아트하는 모습이 무척이나 귀여웠다.
8월 3일(목) 두번째 산책시간을 가질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