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이야기
상교작은도서관
국회의사당 & KBS방송국 견학
2016.05.25
국회의사당은 대한민국 국회의 회의가 열리는 곳이다.
국회의사당은 1975년 9월 1일 여의도에 준공되었으며, 2개의 대형 회의장이 있는데 현재에는 제1회의장을 본 회의장으로 사용하고 제2회의장은 1회의장보다 규모가 작다.
1회의장에는 천장에 365개의 전등이 있는데 국민들이 365일 내내 지켜보고 있다는 의미다. 그리고 외부에 있는 24개의 기둥은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의미하고 꼭대기에 있는 푸른색의 돔은 국민들의 의견이 찬반토론을 거쳐 하나로 합의한다는 의미를 상징한다.
이곳 국회의사당에 있는 돔은 푸른색인데 원래는 빨강색이다. 처음 구리로 만들었을 땐 확실한 빨강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부식되어 푸른색이 되었다. 이 돔에 관해 우스개소리가 있는데 우리나라가 위험에 처할 때 돔이 열리면서 로봇태권브이가 나와 시민을 구하고 다시 국회의사당 지하실로 들어가 보관된다는 이야기가 우리 아버지 세대 때 유명했다고 한다.
제1회의장을 보면 의장석에 국회마크가 박혀 있는데 원래는 한자로 나라 국(國) 자가 쓰여 있었는데 너무 오래되어서 한글로 새긴 새 마크를 달고 원래 마크는 헌정기념관에 보관하고 있다고한다.
우리 친구들이 국회의사당을 다녀와서 국회의사당에 대한 수많은 의문점들이 많이 풀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