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림 역사문화 작은도서관

그림책 특화도서관으로 개관

“아이든 어른이든 원하는 동화책을 읽어주겠다”

광주 남구 양림동 양림커뮤니티센터 4층에 '양림 역사문화 작은도서관'(관장 노미숙)(이하 양림도서관)이 개관했다. 지난 23일 최영호 남구청장을 비롯하여 김점기 남구의회 의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관식을 가졌다.

​<양림역사문화작은도서관 개관 >

(사)한국그림책문화협회가 공모를 통해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앞으로 3년간 운영을 맡게 된 양림도서관은 그림책 특화도서관으로 어린이를 비롯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갈 예정이다.

도서관 이용자가 그림책을 선정하여 카운터에 제시하면 근무자가 그림책을 읽어주는 서비스를 비롯하여 양림동의 역사문화를 스토리텔링으로 엮어나가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양림도서관은 양림근대역사문화마을의 또 하나의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글/사진_시인, 포토페이저 김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