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온 마을이 모이는 곳, 작은도서관

kbk****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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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은도서관을 좋아합니다.
도서관에는 배움이 있고, 작은도서관에는 '우리'가 있습니다.

작은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남녀노소 구분 없이 일상 속 소중한 시간을 함께 공유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제가 소개할 작은도서관은 부산광역시 화명동에 위치한 '솔밭도서관'입니다. 이름 그대로 책향기뿐 아니라 소나무 향 그득한 향기로운 곳이죠. 저는 그곳에 종종 책을 읽으며 쉬고싶거나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때 찾아가곤 했습니다.

그곳에 가면, 저 뿐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정말 사랑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도서관 앞에 펼쳐진 놀이 공간인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 어른들이 좋아하는 운동기구 그리고 함께 쉬어갈 수 있는 나무 쉼터도 마련되어 있어요.

그리고 도서관 1층에는 용두골솔밭경로당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앞 마당에서 경로당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것을 보면 정말 뿌듯하고 솔밭도서관이 하나의 '만남의 장소'라는 생각도 들어요.

화명동 솔밭작은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도서관이라는 곳이 얼마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인지를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작은도서관은 우리가 살아가는 동네 곳곳에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이 모여 이어지는 곳. 작은도서관으로 오세요!!

Ps. 작은도서관에서 아이들과 솔밭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냈던 순간을 같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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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산광역시 북구 금곡대로324번길 29 (화명동) 솔밭작은도서관 작지만 온 마을이 모이는 곳, 작은도서관 작성자 :kb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