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은 도서관을 사랑하는 롯데캐슬 주민입니다.

seo**** 2024.03.12
안녕하세요.

작은 도서관은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시설 중 하나입니다.
앉아서 아이들과 색칠하고 책을 읽어주고
책을 보니 어떤지 이야기 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색칠을 하며 아이와 이야기 했다고 어떤 성인 여자분이 도서관 사서분에게
계속 컴플레인을 하시더군요.
도서관이 조용해야하는 공간인데 그렇지 못하다는 이유로 계속 이야기 하였고
저는 죄송하다고 하였지만 죄송하지 않았습니다.

책을 읽지 못하는 아이들이 책을 읽어주는 것이 문제인가요?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뛰어 노는 것도 아니고 책을 읽고 색칠을 하며 이야기 나눌 수는 없을까요?
처음부터 책에 흥미를 가지는 아이는 없습니다. 와서 색칠도 하고 어떤 책이 있는지 구경하기도 하고
탐색하기도 하면서 흥미를 점차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수 있도록 어른들이 주변 환경이 도와주어야 하는 것이고요.

강동구 다독다독 도서관에는 [중소음 공간]/[저소음공간] 으로 분리 하여 안내문에
책을읽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이 책을 읽어주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롯데캐슬 작은도서관도 아이들 책이 있는 곳은 중소음 공간으로 만들고 그것들을 공지하고 포스터를 부착하여
소음문제로 설왕설래 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댓글 0건
작은도서관 회원 및 SNS계정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0자 / 140자
    테이블 제목
    번호 지역/도서관명 제목 작성자
    1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로 131 (암사동, 강동 롯데캐슬퍼스트아파트) 롯데캐슬도서관 안녕하세요 작은 도서관을 사랑하는 롯데캐슬 주민입니다. 작성자 :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