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통합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도서관에도 상호대차를 신청하면 보통 하루 이틀 새에 도서가 입수되어 찾으러 갈 수 있는데 유독 성대골 어린이

도서관에 신청한 도서만 발송 조차 되지 않고 계속 신청 중으로 떴습니다.

오늘 성대골어린이도서관에 문의 전화를 했는데 전화 받으시는 분이 오늘 발송 예정이니 내일 받으라고 했습니다.

같은 날 다른 도서관에 신청한 책들은 이미 그저께, 어제 입수되었는데 왜 유독 성대골어린이도서관에서만 발송이

늦어지는 것인지 문의했더니 그런 걸 왜 물어보냐며 아무튼 내일 도착할 테니 그때 받으라고 매우 불친절하게 응대하였습니다.

도서관이 정부에서 운영하는 것인지 물으니 자기들은 사설도서관이라고 합니다.

사설도서관이면 이용자에게 이렇게 아무렇게나 함부로 응대해도 되는 것인가요?

다른 도서관에 비해 업무 처리 속도가 늦어서 왜 늦느냐고 했는데 무슨 문제냐고 도리어 반문을 하니 말문이 막혔습니다.

앞으로 성대골어린이도서관을 다시 이용할 일은 없겠지만 도서관 직원에 대해 이용자 응대 교육을 제대로 시켜 주시면

좋겠습니다. 상호대차서비스를 이용자에게 선심을 베푸는 시혜라고 생각하는 직원인 것 같아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성대골어린이 도서관은 다른 도서관에 비해 업무 처리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고 불친절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