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곡 모롱지 도서관 직원분들이요

mak**** 2019.05.23
어디에 의견을 말해야할지 몰라 검색하다 여기에 올립니다.


마을에 작은 도서관이 있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확행이라고,,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줄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평소 책 보는걸 좋아하기에, 평일에 하루 휴가를 내서 서곡모롱지작은도서관에 갔습니다.

5.23 목요일 평일이라 역시 안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기분좋게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직원 한분이 업무관련 통화를 하는데 너무 목소리가 커서, 제가 저 끝 안쪽에 들어가 책을 읽어도

다 들리고, 5분, 10분, 20분이 지나서야 겨우 전화를 끊었습니다. 휴~ 이제 좀 읽을수 있겠다 싶었는데,

옆에 직원분과의 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두분 목소리가 도서관 안에 쩌렁쩌렁하게 들렸습니다. 테이블에 앉아 있던

학생은 조용히 나가더군요. 신생아를 앉고있는 부부만 남았습니다. 도서관 안에 그래도 3명이 있는데, 직원 2분은

너무나 태연하게 큰소리로 이야기하고 심지어 과자 스낵까지 씹는 소리가 울렸습니다. 설마 5분 정도면 이야기 끝나시

겠지..했는데.. 30분동안 둘의 대화는 끝나지 않아, 넘 시끄러워 안쪽에 있는 공부방으로 자리를 옮길수 밖에 없었습

니다. 공부방에 있어도, 두분의 대화는 웅웅거리며 들렸고, 과자 씹는 소리까지 들렸습니다.

세상에, 도서관 직원이신데 요즘 세상에 저렇게 근무하시는 분도 있구나 싶었습니다.

1시간동안 계속되는 수다에 저는 그냥 도서관을 나왔습니다. 도서관 밖 로비에 "목소리는 작게" 이런 문구가 벽에 붙

어져 있더군요. 참네~ 아이러니합니다!

평일 동네 작은도서관에서 여유롭게 책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길 기대했는데, 직원 2분의 1시간넘는 끊이지않는 수

다(목소리를 작게 내려고 노력이라도 했다면 제가 이렇게까지 글을 안올립니다.)로 , 도저히 책을 읽을 수없는 분위

기가 되버린 서곡 모롱지 작은 도석관! 관리자님이 계시다면, 직원분들에게 주의를 주셔서 시정해주십시오.

다음에는 직원분들이 최소한 책읽는 분위기를 조성하지는 않을 망정, 망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문의하신 사항에 대한 안내입니다.

모롱지 작은도서관 이용시 불편함을 겪으셨던 것 같습니다.
저희는 작은도서관 정보를 제공해드리는 사이트로 관련 건의사항은 해당 도서관 측으로 해주시는 게 빠른 해결에 도움이 됩니다.
각 도서관의 운영 사항을 파악할 수 없어 번호 밖에 안내해드릴 수 없는 점 이해부탁드립니다.

모롱지작은도서관
전화 : 063-275-0061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질문과 답변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답변상태 등록일
2 작은도서관등록 문제 작성자 :goe**** 답변상태 : 완료 등록일 :2013.05.16
1 작은도서관 분류는 어떻게 되어 있나요? 작성자 :hch**** 답변상태 : 완료 등록일 :2013.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