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2018 작은도서관 긴급지원119 사업 공모

전국 6,000여개가 넘는 작은도서관은 지역의 독서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작은도서관에서는 '책'을 중심으로 사람이 만나고, 독서문화를 만들어갑니다. 하지만, 작은도서관 현장은 어렵습니다. 작은도서관에 대한 열정만으로는 이겨내기 어려운 현실의 문제들이 많습니다.

이에 도서문화재단 씨앗은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설립하여 열심히 운영해 온 작은도서관을 지원하고자 '작은도서관이아름답다' 기금을 조성하였습니다. '작은도서관이아름답다' 기금은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며 기금의 운영과 집행을 위해 <작은도서관이아름답다 지원센터>를 두고 있습니다.

2018년 <작은도서관이아름답다 지원센터>는 사립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긴급지원119'사업을 진행합니다. '작은도서관 긴급지원119' 사업은 작은도서관을 운영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심이 되나 많은 지원에서 부족했던 '사람'과 '공간' 그리고 '장서'에 대한 지원을 통해 사립 작은도서관에 작은 힘이 되고자 합니다.

각 도서관이 가장 긴박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스스로 충분히 고민하시고 신중하게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작은도서관 긴급지원119'는 경쟁적 공모이기보다는 지역에서 함께 나누는 따뜻한 나눔 공모이기를 희망합니다. 이번 지원 사업이 작은도서관이 갖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랍니다. 작은도서관 운영 주체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