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독서 동아리 실태 조사' 결과 발표 - 공공 도서관 기반, 평균 회원수 14.8명, 독서 선호 분야 '문학' 중심

매체명 :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 보도일 : 201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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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lip.go.kr/intro/intro_view.jsp?method=V&idx=1575&pagenum=1&tableid=101&search_group=&search_text=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화부')는 전국 독서 동아리의 운영 현황 및 실제적인 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한 '전국 독서 동아리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사 대상 기관(문화 시설, 직장, 독서 단체)에서 활동 중인 독서 동아리는 주로 문화 시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 중 공공 도서관에 소속된 독서 동아리는 전체의 86.4%를 차지하고 있었다.

독서 동아리의 주된 연령층은 30~40대로 나타났으며, 모임의 주기는 월 1회 정도(38.0%)가 가장 많았다. 주요 운영 목적은 '책 정보 교류 및 토론(78.6%)'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독서 동아리에 강사 및 지도 교사 등이 참여하는 경우는 39.1%로 나타났다.

독서 동아리의 지난 1년간 활동 성과를 볼 때, 독서 활동 이외에도 독서 관련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동아리는 41.8%로 나타났으나, 독서 관련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험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서 동아리가 향후 참여하고 싶은 독서 프로그램(중복 응답)으로는 '독서 행사(41.7%)'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는 '독서 치료(37.5%)', '독후 활동(37.0%)', '독서 교육(33.7%)' 등이 유사한 비율로 나타났다.

문화부는 독서 동아리 활성화를 '문화 융성'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 지표로 활용하기 위해 실태 조사를 정례화하고, 이 조사 결과를 토대로 독서 동아리 현장 전문가와의 토론회 등을 거쳐 현재 수립 중인 '독서 문화 진흥 기본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등 주요 독서 단체, 인문학 단체, 공공 도서관과의 협력을 통한 독서 동아리 결성을 지원하여 독서 인구 창출 및 인문학 확산의 계기를 만들고, 중앙/지방 독서 기관/단체 간 연결망을 구축하여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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