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뉴스
[부산] 우리동네 작은도서관 '운영의 묘' 아쉽다
매체명 : 국제신문
보도일 : 2014.12.16
- 하루 2~4시간만 운영하는 곳도
- 공공도서관 멘토링 고려해볼만
요즘 동네마다 작은도서관이 설립돼 있어 굳이 큰 도서관을 찾지 않아도 된다. 작은도서관은 아이의 책 놀이터로, 때로는 엄마의 수다카페로 동네 사랑방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
하지만 자치단체가 도서관 설립에만 초점을 맞출 뿐 운영은 무관심해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6일 오전 부산 동래구의 한 작은 도서관.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려고 해도 대출 담당 직원이 없었다. 건물 관리 직원이 도서 대출 업무를 함께 맡은 탓이다. 한참을 기다려 만난 도서관 관리자는 "현재 구청에 사서 인력을 요청해둔 상태지만 언제 충원될지는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동래구의 한 인력센터 산하 작은도서관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재정 여건상 따로 관리 인력을 배치할 수 없어 도서가 분실돼도 어쩔 수 없다는 식이다.
※기사 전문은 상단의 링크주소에 있는 원문 링크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공공도서관 멘토링 고려해볼만
요즘 동네마다 작은도서관이 설립돼 있어 굳이 큰 도서관을 찾지 않아도 된다. 작은도서관은 아이의 책 놀이터로, 때로는 엄마의 수다카페로 동네 사랑방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
하지만 자치단체가 도서관 설립에만 초점을 맞출 뿐 운영은 무관심해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6일 오전 부산 동래구의 한 작은 도서관.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려고 해도 대출 담당 직원이 없었다. 건물 관리 직원이 도서 대출 업무를 함께 맡은 탓이다. 한참을 기다려 만난 도서관 관리자는 "현재 구청에 사서 인력을 요청해둔 상태지만 언제 충원될지는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동래구의 한 인력센터 산하 작은도서관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재정 여건상 따로 관리 인력을 배치할 수 없어 도서가 분실돼도 어쩔 수 없다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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