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뉴스
[울산] 따뜻한 커피 한 잔에 생각나는 '맥가이버' 어르신
매체명 : 오마이뉴스
보도일 : 2014.11.20
옷깃을 여미게 만드는 쌀쌀한 날씨입니다. 같은 하늘 아래 울산이지만 다른 구와 달리 동구는 바다를 옆에 두고 있어서 그런지 바람 부는 날이면 더 쌀쌀함을 느끼게 됩니다. 아침마다 바다를 보면서 출근을 하고, 마음만 먹으면 잠시 바다로 점심을 먹으러 나갈 수도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이만한 지역이 없는데, 그동안 참으로 몰랐던 것 같습니다.
"샘~ 오늘 날씨도 그런데 우리 일산 바닷가 가서 점심 먹을까요?"
"아이구, 좋~죠. 밥은 누가 사는가요?"
"샘이 저번에 원고료 받으면 한 턱 쏜다고 했잖아요. 샘이 쏴요."
"그런 건 또 언제 기억하고 있었대. 알서요, 한 턱은 안 되고, 그냥 간단한 걸로."
"대신 샘, 오늘 도서관 봉사는 평소보다 더 열심히 할게요."
매주 같은 요일, 같은 시간에 보는 얼굴이지만 이 자원봉사자 '샘'들이야말로 참으로 고맙고 고마운 사람들입니다. 직장생활을 오래 한 저에게는, 그것도 도서관에서만 살아가고 있는 저에게는 그 누구보다 다정한 사람들입니다. 도서관 자원봉사자 샘들이 저에겐 친구나 마찬가지입니다.
※기사 전문은 상단의 링크주소에 있는 원문 링크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샘~ 오늘 날씨도 그런데 우리 일산 바닷가 가서 점심 먹을까요?"
"아이구, 좋~죠. 밥은 누가 사는가요?"
"샘이 저번에 원고료 받으면 한 턱 쏜다고 했잖아요. 샘이 쏴요."
"그런 건 또 언제 기억하고 있었대. 알서요, 한 턱은 안 되고, 그냥 간단한 걸로."
"대신 샘, 오늘 도서관 봉사는 평소보다 더 열심히 할게요."
매주 같은 요일, 같은 시간에 보는 얼굴이지만 이 자원봉사자 '샘'들이야말로 참으로 고맙고 고마운 사람들입니다. 직장생활을 오래 한 저에게는, 그것도 도서관에서만 살아가고 있는 저에게는 그 누구보다 다정한 사람들입니다. 도서관 자원봉사자 샘들이 저에겐 친구나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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