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천시, 시민과 함께 뽑은 ‘2020 부천의 책’ 선정·발표

매체명 : 내외뉴스통신 보도일 : 2020.01.02
링크주소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5452
부천시가 시민과 함께 뽑은 ‘2020 부천의 책’을 선정·발표했다. 올해 부천의 책은 △일반분야 ‘페인트(이희영 지음)’, △아동분야 ‘수상한 도서관(박현숙 지음)’, △‘귀신 선생님과 오싹오싹 귀신학교(남동윤 지음)’이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시민공모와 독서 관련 기관으로부터 총 463종 645권의 도서를 추천받았다. 이후 도서관, 학교, 서점, 전철역, 행정복지센터 등 64개소에서 시민 선호도 조사를 하고 총 2회의 도서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2020 부천의 책을 최종 선정했다. 2020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 고경숙 위원장은 “<페인트>는 청소년이 부모를 직접 면접 본 뒤 선택한다는 신선한 소재로 전 연령층이 함께 공감하고 고민할 수 있는 토론주제를 담은 책으로, 문학적 완성도도 훌륭해 부천의 책으로 선정하기에 적합한 도서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상한 도서관>은 어긋난 친구들과의 관계를 풀어주려는 주인공과 그 수단으로 사람책을 활용하는 과정 등 어린이 눈높이에서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완벽하게 풀어내 문학적 완성도를 더했으며, 교육현장이나 가정에서 토론할 주제로도 좋은 작품이다”라고 평가했다. “'귀신 선생님과 오싹오싹 귀신 학교'는 2019 부천만화대상 어린이만화상 수상작,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다양성만화 제작지원 사업 선정작, 2019 독일 라이프치히 도서전 초청 전시작으로서 대내외적으로 우수 만화도서임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귀신이라는 상상력과 웃음을 자극하는 소재로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책”이라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시는 ‘2020 부천의 책’을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학교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또한 2월 부천의 책 선포, 북 콘서트와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독서릴레이, 작가초청 강연회, 찾아가는 독서토론회, 청소년 독서캠프 등 부천의 책을 활용한 범시민 독서운동을 펼쳐 책 읽는 문화도시 부천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김해성 기자
댓글 0건
작은도서관 회원 및 SNS계정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0자 / 140자
    작은도서관 뉴스 목록
    번호 제목 매체 보도일
    232 [서울] 유종필 관악구청장 “인문학이 흐르는 ‘지식 복지’ 1번지로” 매체 :동아일보 보도일 :2014.08.05
    231 [서울] 도담도담 한옥도서관서 특별한 추억 쌓기 매체 :아시아경제 보도일 :2014.08.04
    230 [대구] 도심 속 문화 휴가 "도서관으로 오세요" 매체 :아시아뉴스통신 보도일 :2014.08.02
    229 [부산] 책방·사랑방·공부방·놀이방…쪼끄만 녀석이 실속 다 차렸네 매체 :국제신문 보도일 :2014.08.01
    228 [부산] 작은도서관 전성시대 매체 :국제신문 보도일 :2014.08.01
    227 [전국] 동네 가까운 작은도서관에서 책읽고 놀아요 매체 :국회보 보도일 :2014.08.01
    226 [세종] 세종시 한솔동주민센터, 유아도서 드림행사 매체 :뉴시스 보도일 :2014.08.01
    225 [전국] 저 도서관에 가면 즐거운 일이 생기네 매체 :시사IN Live 보도일 :2014.08.01
    224 [부산] 당감4동 작은도서관 개관식 매체 :부산일보 보도일 :2014.07.31
    223 [서울] 강서구, 청소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다채 매체 :시민일보 보도일 :2014.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