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뉴스
[울산]울산시·교육청과 협약, 작은도서관 활성화·독서인구 확대 기여
매체명 : 경상일보
보도일 : 2019.12.23
경상일보는 창간 30주년을 맞아 2019년 한 해 동안 ‘책 읽는 울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울산의 새로운 문화지평으로서의 제안이었다. 문화공동체 허브로 자리매김한 작은도서관과 문화가 꽃피는 서점들을 소개하기도 하고, 책을 읽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또 국내외 우수 독서문화공간을 취재해 보도하면서 지역 내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촉구해왔다. 지난 1년간 경상일보가 어떤 독서 캠페인을 펼쳤으며, 그로 인해 야기된 변화와 성과를 2회에 걸쳐 정리해본다.
◇지역독서문화기반 구축
독서인구 감소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국가가 가진 고민이다. 전국적으로 개인적 독서를 사회적 독서로 전환하고, 독서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게 하는 정책들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문체부 책 관련 다양한 사업들이 지방도시에 주목하고, 지방 도시를 대상으로 독서문화 보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데 울산은 예외였다. 지난해 문체부가 책의 해로 정하고 전국이 책 읽는 도시를 선포했지만 울산은 또 예외였다. 27개 지자체가 참여해 창립된 전국책읽는도시협회의에도 울산은 동참하지 않았다. 이처럼 울산지역 독서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당위성 홍보가 시급했고, 경상일보는 창간 30주년 캠페인의 주제를 ‘독서’로 정했다. 보도 사업에 앞서 지역 내 독서문화기반 구축을 위해서 두 가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우선 경상일보가 단독으로 캠페인을 수행하기 보다 울산시, 울산시교육청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캠페인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그리고 울산지역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촉구하는 보도로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 모았고, 올해 3월 울산작은도서관협회가 창립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도서상호대차서비스 도입 등 힘 있는 단발성 보도를 통해 지역내 독서문화기반 구축을 이끌었다.
◇작은도서관을 문화공동체 허브로
울산에는 19개 공공도서관과 168개의 작은도서관이 있다. 공간만 있을뿐 제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작은도서관이 대부분이다. 일반 시민이 책을 가까이 하기 위해서는 우리집 근처의 작은 도서관이 활성화돼야 한다. 그래서 시민들에게 작은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또 이 작은 도서관을 마을문화공동체 허브로 성장시키기 위해서 ‘작은도서관을 문화공동체 허브로’라는 보도사업을 시작했다. 울산지역 작은도서관들 중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취재해서 보도하는 사업이다. 본보는 지난 4월15일 남구 대공원대명루첸아파트도서관을 시작으로 약 9개월동안 총 13곳의 작은도서관을 소개했다. 소개된 작은도서관은 남구 2곳, 중구 2곳, 동구 4곳, 북구 5곳, 울주군 1곳으로 5개 구군으로, 그동안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내실있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조명했다. 지면을 통해 소개된 도서관에는 세린작은도서관, 양정작은도서관 달팽이, 햇살작은도서관, 울림북카페작은도서관 등이 있다.
◇소비도시에서 책읽는 도시로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기획 취재사업에 참여해 국내외 우수 독서문화공간을 탐방했고, 지면을 통해 소개했다. 국내지역의 경우 서울(아차산아래작은도서관·역사서점 등)과 김해(장유도서관·팔판작은도서관)였고, 해외 독서문화공간 탐방은 일본에서 진행됐다. 일본에서는 다케오시립도서관과 후쿠이현립도서관, 우미미라이도서관 등 3곳의 도서관과 북스큐브릭, 게이분샤, 세이코샤 등 3곳의 서점을 둘러봤다. 이들 공간은 책이 문화상품으로 만들어진 후 최초로 독자와 만나게 되는 공간이다. 때문에 문화를 전달하는 공간이라고 볼수 있다. 최근 다양한 책 공간들이 지역의 특색 있는 고유의 문화를 발전시키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추세다. 이들 공간에서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는 운영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 취재 내용은 총 7회에 걸쳐 ‘소비도시에서 책읽는 도시로’라는 타이틀로 지면에 소개됐다.
/석현주·김현주기자
◇지역독서문화기반 구축
독서인구 감소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국가가 가진 고민이다. 전국적으로 개인적 독서를 사회적 독서로 전환하고, 독서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게 하는 정책들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문체부 책 관련 다양한 사업들이 지방도시에 주목하고, 지방 도시를 대상으로 독서문화 보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데 울산은 예외였다. 지난해 문체부가 책의 해로 정하고 전국이 책 읽는 도시를 선포했지만 울산은 또 예외였다. 27개 지자체가 참여해 창립된 전국책읽는도시협회의에도 울산은 동참하지 않았다. 이처럼 울산지역 독서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당위성 홍보가 시급했고, 경상일보는 창간 30주년 캠페인의 주제를 ‘독서’로 정했다. 보도 사업에 앞서 지역 내 독서문화기반 구축을 위해서 두 가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우선 경상일보가 단독으로 캠페인을 수행하기 보다 울산시, 울산시교육청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캠페인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그리고 울산지역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촉구하는 보도로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 모았고, 올해 3월 울산작은도서관협회가 창립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도서상호대차서비스 도입 등 힘 있는 단발성 보도를 통해 지역내 독서문화기반 구축을 이끌었다.
◇작은도서관을 문화공동체 허브로
울산에는 19개 공공도서관과 168개의 작은도서관이 있다. 공간만 있을뿐 제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작은도서관이 대부분이다. 일반 시민이 책을 가까이 하기 위해서는 우리집 근처의 작은 도서관이 활성화돼야 한다. 그래서 시민들에게 작은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또 이 작은 도서관을 마을문화공동체 허브로 성장시키기 위해서 ‘작은도서관을 문화공동체 허브로’라는 보도사업을 시작했다. 울산지역 작은도서관들 중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취재해서 보도하는 사업이다. 본보는 지난 4월15일 남구 대공원대명루첸아파트도서관을 시작으로 약 9개월동안 총 13곳의 작은도서관을 소개했다. 소개된 작은도서관은 남구 2곳, 중구 2곳, 동구 4곳, 북구 5곳, 울주군 1곳으로 5개 구군으로, 그동안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내실있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조명했다. 지면을 통해 소개된 도서관에는 세린작은도서관, 양정작은도서관 달팽이, 햇살작은도서관, 울림북카페작은도서관 등이 있다.
◇소비도시에서 책읽는 도시로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기획 취재사업에 참여해 국내외 우수 독서문화공간을 탐방했고, 지면을 통해 소개했다. 국내지역의 경우 서울(아차산아래작은도서관·역사서점 등)과 김해(장유도서관·팔판작은도서관)였고, 해외 독서문화공간 탐방은 일본에서 진행됐다. 일본에서는 다케오시립도서관과 후쿠이현립도서관, 우미미라이도서관 등 3곳의 도서관과 북스큐브릭, 게이분샤, 세이코샤 등 3곳의 서점을 둘러봤다. 이들 공간은 책이 문화상품으로 만들어진 후 최초로 독자와 만나게 되는 공간이다. 때문에 문화를 전달하는 공간이라고 볼수 있다. 최근 다양한 책 공간들이 지역의 특색 있는 고유의 문화를 발전시키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추세다. 이들 공간에서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는 운영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 취재 내용은 총 7회에 걸쳐 ‘소비도시에서 책읽는 도시로’라는 타이틀로 지면에 소개됐다.
/석현주·김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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