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익산시, 책 읽는 문화도시 조성 박차

매체명 : 새전북뉴스 보도일 : 20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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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책 읽는 문화도시 조성을 통한 문화 복지 서비스 확대 제공에 주력한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책 읽는 도시 조성을 위해 남부권과 동부권 지역에 신규 도서관을 건립하고 있다. 동부권 금마면에는 서고도리 일원에 도내 최초로 한옥형 도서관이 조성되고 있으며 오는 2020년 준공된다. 한옥 도서관 조성에는 19억원이 투입되며 역사고도자료실을 포함한 종합자료실과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동산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 조성될 유천도서관도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천도서관은 유천생태공원과 연계한 자연친화적 생태테마 도서관으로 건립되며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약 77억원이 투입된다. 어린이자료실과 다목적실, 문화교실 등이 들어서며 2021년 완공 예정이다. 이 도서관은 문화기반시설이 없는 지역에 들어서 지역의 균형발전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 작은도서관을 2곳을 추가로 조성하고 11곳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익산지역에는 올해 13곳의 작은도서관이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는 도내에서 선정된 34개 도서관 가운데 38%를 차지하고 있다. 각각의 도서관은 청소년과 다문화 가족, 실버문화, 공동육아나눔터 등 특색있는 주제를 적용해 조성되고 있어 지역 시민들이 다양하게 활용된다. 배산·동산·예솔·울림·청소년작은도서관 등은 공사가 마무리됐으며 대부분의 도서관들이 실시설계를 마치고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12월 말 재개관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영등도서관도 20억원을 투입해 자료실과 시민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또 익산역에 24시간 무인대출반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U-도서관 시스템이 2020년까지 구축되는 등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서비스 혜택이 제공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도서관 시설이 확충되면 모든 주민들이 다양하게 문화 복지 서비스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서관이 시민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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