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작은도서관에서 만나는 작가와의 시간, ‘마을로 찾아가는 책방 따수다’ 운영

매체명 : 업코리아 보도일 : 2019.11.13
링크주소
http://www.upkorea.net/news/articleView.html?idxno=664595#07Pk
강동구가 오는 15일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작가가 직접 마을로 찾아가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북콘서트 ‘마을로 찾아가는 책방은 따뜻한 수다방이다’를 운영한다. 구는 책 속 작가와 만나는 시간을 통해 독서흥미를 유발하고 자연스럽게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6년부터 ‘책방 따수다’를 운영해왔다. 학교와 마을에서 참여대상 수요에 맞는 작가와의 만남을 기획하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초·중·고 31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과서 속 작가를 직접 만나보는 ‘학교로 찾아가는 책방 따수다’를 운영해 총 2,75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 내 11개 작은도서관에서 ‘마을로 찾아가는 책방 따수다’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는 마을독서문화의 주체인 ‘작은도서관’이 책방 따수다의 기획과 교육, 실행까지 참여하며 주민들의 관심도와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작은도서관의 네트워크를 통해 만나고 싶은 작가를 정하고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하기 위한 사전 독서모임도 수시로 열며 자발적인 독서동아리까지 만들었다. 이러한 주민들의 적극성으로 10월 25일에는 옹기종기작은도서관에서 ‘아빠와 토요일’ 저자인 최혜진 작가가, 11월 2일에는 성내플러스 작은도서관에서 ‘숲속 재봉사’의 저자 최향랑 작가가, 11월 8일에는 리엔3단지SH작은도서관에서 ‘잠자는아이’의 저자 박선희 작가가 각각의 지역주민들을 만났다. 오는 11월 15일에는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다가오는 말들’의 저자인 은유 작가가 주민들과 함께 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에는 41개의 작은도서관이 있으며 이들이 마을독서 활성화의 주체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책방 따수다가 단발성 행사가 아닌 주민생활 속 독서문화를 꽃피우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변진주 기자
댓글 0건
작은도서관 회원 및 SNS계정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0자 / 140자
    작은도서관 뉴스 목록
    번호 제목 매체 보도일
    4357 [서울]전현희 의원, 개포동 공공택지 부지 내 작은도서관 적극 추진 매체 :경인매일 보도일 :2020.03.20
    4356 [충북]진천군립도서관, 2020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선정 매체 :아시아뉴스통신 보도일 :2020.03.20
    4355 [서울]‘작은 도서관 효율적 운영 위한 간담회’ 매체 :한국아파트신문 보도일 :2020.03.18
    4354 [서울]중랑구 ‘중랑학당’ 독서 동아리 리더 양성 매체 :아시아경제 보도일 :2020.03.18
    4353 [전북]정읍시, 도서관 방문 없는 안심 도서 대출 예약제 운영 매체 :전라일보 보도일 :2020.03.18
    4352 [서울]서울시 '공공도서관 균형발전' 힘써, 385억 원 지원 매체 :서울문화투데이 보도일 :2020.03.18
    4351 [법령]필로티 주차장 층수서 제외·작은도서관 활성화…규제혁신 속도 매체 :이데일리 보도일 :2020.03.17
    4350 [전국]아파트에 공동육아나눔터 허용…단독주택에는 작은도서관 설치 매체 :경기일보 보도일 :2020.03.17
    4349 [강원]정선군, 미래와 꿈을 향한 ‘교육과 평생학습 지원’에 앞장 매체 :천지일보 보도일 :2020.03.16
    4348 [전북]전주시, 독서동아리 활성화-지역 서점 지원으로 ‘책 읽기 좋은 도시’ 만든다 매체 :전북도민일보 보도일 :2020.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