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뉴스
[전북]책의 매력에 빠진 3일간의 `전주독서대전'
매체명 : 새전북신문
보도일 : 2019.10.07
독서의 계절 가을, 전주시민과 여행객들이 책의 매력에 빠졌다. 지난 4~6일 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향교 등 한옥마을 일대에서 ‘당신을 쓰세요’를 주제로 열린 ‘2019 전주독서대전’에서다. 올해 전주독서대전은 행사공간을 어린이, 청소년, 성인·소통 공간으로 나눠 어느 해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책 축제로 치러졌다. 첫날인 4일 ‘여는 이야기’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설가인 은희경 작가가 ‘책에게 말 걸기’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또 △작은도서관 아카데미 △‘책으로 떠나는 120년의 시간여행’ 등 무대 위에 재현된 개막행사는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야간에는 북칼럼니스트인 정혜윤 작가의 ‘어떻게 슬픔은 빛이 되는가’ 강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도 이어졌다. 5일에는 100명의 시민과 전주 올해의 책 성인 부문 선정도서인 ‘당신이 반짝이던 순간’을 주제로 독서토론이 펼쳐졌다. 이어 어린이 독후활동대회, 책 읽는 즐거움을 나누는 독서동아리 한마당, ‘혼불’로 읽는 일제강점기 전주 이야기, 청소년들이 상호 다름을 인정하고 경청하는 즐거움을 알아가는 비경쟁 독서토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6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한지인형극 ‘효녀심청’, 어린이들이 이야기 솜씨를 뽐내는 온고을 어린이 동화구연대회, 색깔 있는 작가, 북 클래식콘서트, 시낭송과 함께하는 폐막행사 등 책과 함께하는 낭만적인 프로그램이 마지막을 장식했다. 조선시대 출판문화를 대표하는 완판본의 고장이기도 한 전주는 잘 갖춰진 도서관 인프라, 독서동아리 활성화,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전주독서대전 개최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책 읽는 도시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점차 사라져가는 독서문화를 되살리고, 책의 소중함을 느끼는 전주 대표 책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권동혁 기자
/권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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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 경기도,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컨설팅’ 지원 | 매체 :파이낸셜뉴스 | 보도일 :2014.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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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 동대문구, 작은 도서관의 큰 혁명 | 매체 :아시아뉴스통신 | 보도일 :2014.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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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 예천군, 숨은 도서 모아 '숲속 작은 도서관' 운영 | 매체 :춘천 | 보도일 :2014.05.07 |
149 | 28일 통합청주시 작은도서관 활성화 토론회 | 매체 :중부매일 | 보도일 :2014.04.24 |
148 | 경기도,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지원 40곳 선정 | 매체 :뉴스1 | 보도일 :2014.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