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안산시 성인 독서율·독서시간 전국 평균보다 높다

매체명 : 업코리아 보도일 : 2019.08.26
링크주소
http://www.upkorea.net/news/articleView.html?idxno=620791#07Pk
안산시민들의 독서실태를 조사한 결과 만 19세 이상 성인들의 종이책 독서율과 독서시간은 전국 평균보다 높았으며, 도서관도 더욱 자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는 지난 6월 안산시민 996명을 대상으로 독서 실태조사 결과를 벌여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안산시민의 독서실태와 환경을 파악해 독서증진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가 되는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가구방문·면접조사 방법으로 이뤄졌다. 비교대상인 전국·경기도 평균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가 활용됐다. 이번 독서실태 조사결과 전반적으로 안산시민 성인들은 연간 독서율과 독서시간, 공공도서관 이용율, 이용횟수에서 모두 전국과 경기도 평균보다 높았다. 안산시 성인들의 연간 종이책 독서율은 66.5%로 전국 59.9%와 경기도 평균 63.6%보다 약간 높았다. 독서율은 지난 1년간 교과서, 잡지, 만화를 제외한 종이책 형태의 일반도서를 1권 이상 읽었다는 의미다. 독서시간은 평일 26.0분, 주말 28.5분으로 전국과 경기도 평균보다 많았다. 이번 조사에는 공공도서관 이용실태도 포함됐다. 지난 1년간 도서관을 한번이라도 이용한 성인 응답자는 32.8%로, 전국 22.2%, 경기도 28.1%보다 많았다. 또 지난 1년간 월평균 이용횟수는 1.2회로, 전국 0.5회, 경기도 0.9회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시는 독서량이 공공도서관 이용과 정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나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하는 독서진흥 사업이 중요하다는 사실이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의 독서 정책사업과 관련,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구텐베르크 안산 프로젝트로 책 읽는 도시’ 만들기 사업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0.9%가 ‘작은도서관 운영 내실화’가 중요하다고 꼽았으며, 38.9%는 ‘안산시 대표도서관 건립’이 이뤄져야 한다고 답했다. 안산시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안산시에서는 처음 실시돼 독서정책의 기초자료로 중요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향후 주기적인 조사를 통해 독서지표에 대한 데이터를 꾸준히 수집하고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2019 안산시 시민독서실태 조사 보고서’는 온-나라 정책연구시스템인 프리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성종 기자
댓글 0건
작은도서관 회원 및 SNS계정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0자 / 140자
    작은도서관 뉴스 목록
    번호 제목 매체 보도일
    4307 [경남]거제시, 작은 도서관 `독서 열풍` 선도 매체 :경남매일 보도일 :2020.02.17
    4306 [세종]세종시, '도서관 5인 이상 독서동아리' 지원 공모 매체 :뉴스티앤티 보도일 :2020.02.16
    4305 [전국]SH공사, 작은도서관 설치·공간개선 공모 매체 :뉴시스 보도일 :2020.02.14
    4304 [경기]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 13일 소관부서 주요업무 계획 청취 매체 :매일일보 보도일 :2020.02.14
    4303 [충북]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주시 만든다 매체 :충북일보 보도일 :2020.02.13
    4302 [인천]부평구, 2020년 시-군·구 상생협력 특화일자리 확대 매체 :위클리오늘 보도일 :2020.02.13
    4301 [전북]전북도민, 문화예술 향유기회 늘었다 매체 :위클리오늘 보도일 :2020.02.13
    4300 [경기]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관부서 2020년 주요업무 계획 청취 매체 :국제뉴스 보도일 :2020.02.13
    4299 [경기]2020년 양주시 올해의 책,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죽’ 등 4권 선정 매체 :브레이크뉴스 보도일 :2020.02.13
    4298 [전북]임실군, 2020년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선정 매체 :시사매거진 보도일 :2020.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