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등포구청, 문래창작촌에 ‘영등포 동네배움터’ 만들어

매체명 : 중도일보 보도일 : 2019.07.08
링크주소
http://www.joongdo.co.kr/main/view.php?key=20190708010003309
영등포구청(구청장 채현일)이 5일 지역 내 예술공방 등 특색 있는 공간을 구민을 위한 학습 공간 '영등포 동네배움터'로 지정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 있는 이색적인 공간을 '배움이 있는 마을학교'로 조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교육 및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단위 평생학습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와 관련 영등포구는 그동안 운영하던 동 단위의 평생교육기관인 '행복학습센터 사업'을 통합, 카페 등 민간 자원 4곳을 발굴해 총 8곳을 동네배움터로 지정했다. 동네 배움터는 '문래캠퍼스, 단비 작은 도서관, 마을예술창작소 세바퀴, 언니네 작은 도서관, 카페 봄봄, 영등포 노인종합복지관, 제1평생학습센터, 원광디지털대학교' 등 이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동네배움터로 지정된 '문래캠퍼스'는 철재 공장과 예술이 공존하는 문래창작소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현재 활동 중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예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영등포구는 이와 같이 공간은 물론 이곳을 운영하는 예술가 등 풍부한 인적자원을 활용, 관 주도 방식에서 탈피한 새로운 콘텐츠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운영 프로그램은 '천 아트, 자녀교육, 책 놀이, 우쿨렐레, 뮤지컬, 인테리어 소품, 평생학습 전문 강사 양성' 등 9개 분야로 구성했다. 그리고 영등포구는 이달 중 평생학습 매니저 4명을 선발, 7월말 모집을 시작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교육은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정규 교육을 마치면 주민 주도하에 동아리를 구성 ·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동네배움터가 구민들이 서로 모여 교육을 받고 대화하는 마을학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네배움터가 평생학습센터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철저히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노춘호 기자
댓글 0건
작은도서관 회원 및 SNS계정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0자 / 140자
    작은도서관 뉴스 목록
    번호 제목 매체 보도일
    4352 [서울]서울시 '공공도서관 균형발전' 힘써, 385억 원 지원 매체 :서울문화투데이 보도일 :2020.03.18
    4351 [법령]필로티 주차장 층수서 제외·작은도서관 활성화…규제혁신 속도 매체 :이데일리 보도일 :2020.03.17
    4350 [전국]아파트에 공동육아나눔터 허용…단독주택에는 작은도서관 설치 매체 :경기일보 보도일 :2020.03.17
    4349 [강원]정선군, 미래와 꿈을 향한 ‘교육과 평생학습 지원’에 앞장 매체 :천지일보 보도일 :2020.03.16
    4348 [전북]전주시, 독서동아리 활성화-지역 서점 지원으로 ‘책 읽기 좋은 도시’ 만든다 매체 :전북도민일보 보도일 :2020.03.16
    4347 [전북]익산시, 동네마다 평생학습 거점 조성위해 마을배움터 접수 매체 :전라일보 보도일 :2020.03.16
    4346 [경기]오산 공공도서관에 순회사서 지원 매체 :경기신문 보도일 :2020.03.15
    4345 [전북]장수군립도서관,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공모 선정 매체 :새전북신문 보도일 :2020.03.13
    4344 [전북]익산시,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사업 선정 매체 :위키트리 보도일 :2020.03.12
    4343 [서울]중랑구립도서관 집콕 독서 캠페인 매체 :브레아크뉴스 보도일 :2020.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