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공방·카페·도서관 등 ‘영등포 동네배움터’ 지정

매체명 : 아시아경제 보도일 : 2019.07.04
링크주소
https://view.asiae.co.kr/article/2019070805323483678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5일 지역 내 예술공방 등 특색 있는 공간을 구민을 위한 학습 공간 ‘영등포 동네배움터’로 지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이 사업은 지역에 있는 이색적인 공간을 ‘배움이 있는 마을학교’로 조성해 주민들이 생활 근거리에서 교육 등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마을단위 평생학습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그간 운영하던 동 단위의 평생교육기관인 ‘행복학습센터 사업’을 통합, 카페 등 민간 자원 4곳을 발굴해 총 8곳을 동네배움터로 지정하게 됐다. 동네 배움터는 △문래캠퍼스 △단비 작은 도서관 △마을예술창작소 세바퀴 △언니네 작은 도서관 △카페 봄봄 △영등포 노인종합복지관 △제1평생학습센터 △원광디지털대학교다.새롭게 발굴한 동네배움터 ‘문래캠퍼스’는 철재 공장과 예술이 공존하는 문래창작소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활동 중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예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구는 이 같이 공간은 물론 이곳을 운영하는 예술가 등 풍부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관 주도 방식에서 탈피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천 아트 △자녀교육 △책 놀이 △우쿨렐레 △뮤지컬 △인테리어 소품 △평생학습 전문 강사 양성 등 9개로 다양한 분야로 구성했다. 또, 구는 이달 중 평생학습 매니저 4명을 선발, 7월말 모집을 시작해 9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한다.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정규 교육을 마치면, 주민 주도 아래 동아리를 구성 ·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동네배움터가 구민들이 서로 모여 교육을 받고 대화하는 마을학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네배움터가 평생학습센터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댓글 0건
작은도서관 회원 및 SNS계정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0자 / 140자
    작은도서관 뉴스 목록
    번호 제목 매체 보도일
    776 [경기]김포한강신도시 내 세 번째 운양동 주민센터 개청 매체 :일요신문 보도일 :2015.02.02
    775 [울산]큼직큼직 두꺼운 그림책, '빅북'을 아시나요? 매체 :오마이뉴스 보도일 :2015.02.02
    774 [전북]남원시, '오들 작은도서관' 조성 매체 :헤럴드 경제 보도일 :2015.02.02
    773 [부산]작은도서관, 큰 광장이 되다 매체 :부산일보 보도일 :2015.02.01
    772 [부산]배움터로 나눔터로… '공동체 살리기' 변화를 길어내다 매체 :부산일보 보도일 :2015.02.01
    771 [부산]부산의 작은도서관 현황, 1995년 첫선… 연간 이용자 수 118만 명 '훌쩍' 매체 :부산일보 보도일 :2015.02.01
    770 [경북]구미시 ‘꿈나무 작은 도서관’ 문 열다 매체 :대구일보 보도일 :2015.01.30
    769 [서울]구로구청 가면 1만2000권 책 소장 북카페 있다 매체 :아시아경제 보도일 :2015.01.29
    768 [광주]조승유 광주 광산구의원 작은도서관 활성화 온힘 매체 :프라임경제 보도일 :2015.01.29
    767 [경남]"도서관이 있는 아파트에서 사는 건 큰 행복" 매체 :김해뉴스 보도일 :2015.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