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뉴스
[전북]전주시, "책과 사람, 삶을 만나는 작은도서관 활성화 나서"
매체명 : 아시아뉴스통신
보도일 : 2019.05.13
전북 전주시가 시민들의 마을사랑방인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도서구입과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을 돕기로 했다. 전주시립도서관은 전주시민들의 생활 속 가까운 곳에 위치한 작은도서관들이 올해 정부공모사업과 시 자체공모사업 등에 선정돼 마을공동체 및 문화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작은도서관 특화 사업에 본격 나설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전주지역에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 조성·운영중인 28개 공립작은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총 18개 작은도서관이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3억 9000여 만원을 지원받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된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간납대·책마루작은도서관의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꿈드리·금호작은도서관의 ‘온두레 공동체 사업’ △초록우산작은도서관의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중산·우아문화의집·초록우산작은어린이집의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꿈이있는나무·덕진품애·인후문화의집작은도서관의 ‘2019년 책친구’ △모롱지작은도서관의 ‘2019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큰나루·인후비전작은도서관의 ‘모롱지작은도서관’ △인후문화의집작은도서관의 ‘신나는 예술여행사업’ △행복나눔작은도서관의 신나는 예술여행사업 등이다.
이들 작은도서관들은 정부와 전주시, 민간단체 등의 지원을 받아 도서관을 지역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28개 공립작은도서관은 서로 협력해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각 도서관 특성에 맞는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함께하는 사업으로는 공립작은도서관협의회 주관으로 이달부터 전주독서대전과 연계한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전주 올해의 책’ 사업을 전개한다. 참여한 가족에게는 독서대전 체험권 제공과 대출권수 확대 등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우리지역 작가를 알리고 주민들이 작가와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인의 서재’ 사업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 사업은 7개 작은도서관과 7명의 시인이 각각 결연해 지난달부터 올 연말까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시인이 좋아하는 책, 추천도서, 시인의 인생 멘토 책 등을 각 도서관에 전시하고 작가가 직접 어린 아이 등 동네주민과 함께 얘기하고 글 쓰는 법을 배우는 시간들로 운영된다.
숲속에 조성된 건지산숲속작은도서관에서는 ‘함께 그린(Green)숲 사업’을 만날 수 있다. 지난 2013년 5월 문을 연 건지산 숲속작은도서관은 개관 이후 건지산을 찾는 시민들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꾸준히 이용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생태세밀화 그림일기 △나무토막그림 울타리 꾸미기 △숲과 생태체험 활동 등이 운영되고 있다.
나아가 시는 11개 시립도서관과 27개 작은도서관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자신이 원하는 책을 빌려볼 수 있는 도서배달 서비스인 ‘옴書(서)감書(서)’ 상호대차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작은도서관의 공간을 개방하고 다양한 지역민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작은 움직임들이 더 좋은 동네, 더 좋은 지역으로 나아가는 힘의 원천이 될 것”이라며 “작은도서관이 책을 매개로 만나 서로 배우며 함께 나누는 마을공동체의 거점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종일 기자
전주지역에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 조성·운영중인 28개 공립작은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총 18개 작은도서관이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3억 9000여 만원을 지원받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된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간납대·책마루작은도서관의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꿈드리·금호작은도서관의 ‘온두레 공동체 사업’ △초록우산작은도서관의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중산·우아문화의집·초록우산작은어린이집의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꿈이있는나무·덕진품애·인후문화의집작은도서관의 ‘2019년 책친구’ △모롱지작은도서관의 ‘2019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큰나루·인후비전작은도서관의 ‘모롱지작은도서관’ △인후문화의집작은도서관의 ‘신나는 예술여행사업’ △행복나눔작은도서관의 신나는 예술여행사업 등이다.
이들 작은도서관들은 정부와 전주시, 민간단체 등의 지원을 받아 도서관을 지역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28개 공립작은도서관은 서로 협력해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각 도서관 특성에 맞는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함께하는 사업으로는 공립작은도서관협의회 주관으로 이달부터 전주독서대전과 연계한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전주 올해의 책’ 사업을 전개한다. 참여한 가족에게는 독서대전 체험권 제공과 대출권수 확대 등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우리지역 작가를 알리고 주민들이 작가와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인의 서재’ 사업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 사업은 7개 작은도서관과 7명의 시인이 각각 결연해 지난달부터 올 연말까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시인이 좋아하는 책, 추천도서, 시인의 인생 멘토 책 등을 각 도서관에 전시하고 작가가 직접 어린 아이 등 동네주민과 함께 얘기하고 글 쓰는 법을 배우는 시간들로 운영된다.
숲속에 조성된 건지산숲속작은도서관에서는 ‘함께 그린(Green)숲 사업’을 만날 수 있다. 지난 2013년 5월 문을 연 건지산 숲속작은도서관은 개관 이후 건지산을 찾는 시민들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꾸준히 이용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생태세밀화 그림일기 △나무토막그림 울타리 꾸미기 △숲과 생태체험 활동 등이 운영되고 있다.
나아가 시는 11개 시립도서관과 27개 작은도서관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자신이 원하는 책을 빌려볼 수 있는 도서배달 서비스인 ‘옴書(서)감書(서)’ 상호대차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작은도서관의 공간을 개방하고 다양한 지역민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작은 움직임들이 더 좋은 동네, 더 좋은 지역으로 나아가는 힘의 원천이 될 것”이라며 “작은도서관이 책을 매개로 만나 서로 배우며 함께 나누는 마을공동체의 거점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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