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뉴스
[경기] ‘당신’을 알아맞춰 보세요? 우리동네 시집 ‘우리동네 당신’
매체명 : 민중의소리
보도일 : 2014.09.24
동네 사람들이 모여 만든 아주 특별한 시집 <우리동네 당신>이 출간됐다.
이 시집에는 쉰다섯 명이 쓴 쉰다섯 편의 시가 담겨 있다. 지은이들은 각자가 가진 하소연을 ‘당신’으로 풀어낸다. 당신은 치킨이거나 담배거나 수염이거나 오만 원이거나 드럼이거나다.
지은이들은 이 ‘당신’으로 자신을 말한다. 자신을 알아주기를 바란다. 왜였을까?
동네에 작은 도서관이 생기고, 이웃이 생겨 함께 놀고, 함께 먹고, 함께 배웠지만 뭔가 아쉬웠다. 서로의 마음 저편도 알고 싶어졌다. 그 첫걸음으로 쉰다섯 명의 동네 사람들이 시를 한 편씩 적었다.
시 제목은 모두 같다. ‘당신’. 여기서 당신은 내 마음에 소중한 것, 괴로운 것, 그리운 것, 습관, 관심사 등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무엇이다.
이 시집은 고양시 행신동 아파트 밀집 지역에 있는 작은 도서관,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이하 느티나무 도서관)>에서 진행했던 ‘동네북 콘서트’의 한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해마다 봄이 되면 느티나무 도서관에서 봄잔치를 연다. 뮤지컬, 뺀드, 판소리, 기타 연주, 시 낭송 등 잔치의 프로그램은 다양하다. 각기 평소에 닦았던 실력을 발휘한다.
※기사 전문은 상단의 링크주소에 있는 원문 링크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이 시집에는 쉰다섯 명이 쓴 쉰다섯 편의 시가 담겨 있다. 지은이들은 각자가 가진 하소연을 ‘당신’으로 풀어낸다. 당신은 치킨이거나 담배거나 수염이거나 오만 원이거나 드럼이거나다.
지은이들은 이 ‘당신’으로 자신을 말한다. 자신을 알아주기를 바란다. 왜였을까?
동네에 작은 도서관이 생기고, 이웃이 생겨 함께 놀고, 함께 먹고, 함께 배웠지만 뭔가 아쉬웠다. 서로의 마음 저편도 알고 싶어졌다. 그 첫걸음으로 쉰다섯 명의 동네 사람들이 시를 한 편씩 적었다.
시 제목은 모두 같다. ‘당신’. 여기서 당신은 내 마음에 소중한 것, 괴로운 것, 그리운 것, 습관, 관심사 등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무엇이다.
이 시집은 고양시 행신동 아파트 밀집 지역에 있는 작은 도서관,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이하 느티나무 도서관)>에서 진행했던 ‘동네북 콘서트’의 한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해마다 봄이 되면 느티나무 도서관에서 봄잔치를 연다. 뮤지컬, 뺀드, 판소리, 기타 연주, 시 낭송 등 잔치의 프로그램은 다양하다. 각기 평소에 닦았던 실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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