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포항, 대한민국 책의 도시 명성 잇다

매체명 : 경북매일 보도일 : 201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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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산하 도서관이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으면서 대한민국 책의 도시 명성을 이어나가게 됐다.
포항시립도서관(관장 송영희)은 지난달 28일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1회 한국도서관상 시상식’에서 산하 포은중앙도서관이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포은중앙도서관을 포함한 12개 단체와 개인 20명이 ‘한국도서관상’을 받았다.
포은중앙도서관은 포항시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독서 및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경북 최초의 만화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또한 개관연장사업, 웹툰 창작체험관 운영, 상주작가지원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의 적극 추진으로 시민들의 인문적 소양을 높이고 독서문화의 양질을 높이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을 인정받았다.
대·내외협력 사업으로 지역서점활성화를 위한 MOU체결과 지역 병영도서관 지원강화, 포항교육청과의 상호협력 등 도서관 자원의 연계·공유·협력을 통래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도서관 문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공로도 높이 평가됐다.
또한 작은도서관팀 신설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의 활성화와 전문성을 높이고 스마트도서관(8개소)을 구축해 시민의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했으며, 상호대차시스템을 구축해 자료의 순환과 예산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취약계층 도서택배서비스로 지식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등 ‘성장하는 미래형 도서관’의 모습을 보여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영희 포항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 최고의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고 성장·발전하는 도서관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969년 제정된 한국도서관상은 국내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등 1천300여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발전과 도서관 문화 진흥에 이바지한 개인·단체에 수여하는 국내 도서관 분야의 최고 권위상이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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