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뉴스
[서울]강동구, 올해도 동네서점 살리기 지원 계속
매체명 : 아시아경제
보도일 : 2019.02.07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동네서점 지원을 5년 연속 이어간다. 동네서점으로 구성된 '사람이아름다운동네서점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에 9억여 원의 도서구매를 추진한다. 동네 곳곳에 자리 잡고 있던 지역서점들이 대형서점과 인터넷서점에 밀려 설 자리를 잃고 있다. 강동구는 서점주들과 함께 지역 문화공간인 동네서점 살리기에 나서 2015년 4월 강동구 내 동네서점 11개가 모여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협동조합은 강동구와 도서우선구매협약을 체결한 첫 해 2억4000만 원의 도서구매를 시작으로 2018년 9억여 원까지 지난 4년간 총 27억여 원 규모의 도서 구매 실적을 거두었다. 구의 지원과 더불어 동네서점의 경영개선 노력으로 도서납품역량도 크게 향상됐다. 현재는 지역내 90%이상의 학교 ·도서관 및 공공기관에서 협동조합과 도서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협동조합을 통한 도서구매 목표액을 늘려 총 9억4000만 원의 도서구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협동조합은 지역행사에도 적극 참여, 조합에서 발생하는 이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려고 노력한다. 강동톡페스티벌, 강동선사문화축제 등 지역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뿐 아니라, 매년 지역내 작은도서관을 찾아 도서를 기증하는 등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협동조합 관계자는 "대기업 및 온라인서점에 맞서 지역서점이 자생할 수 있도록 활로를 개척해준 강동구에 감사하며, 앞으로 강동구의 독서문화 저변확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동네서점은 단순히 책을 파는 곳만이 아니라 지역문화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는 구심점이다. 동네서점이 활로를 찿기 어려운 상황에 강동구와 협동조합의 상생을 통해 풀뿌리 지역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박종일 기자
번호 | 제목 | 매체 | 보도일 |
---|---|---|---|
107 | 순천 '기적의 도서관' 10살, 잘 크고 있을까? | 매체 :오마이뉴스 | 보도일 :2013.09.16 |
106 | 강릉지역 작은 도서관 조성 잇따라…50여곳 운영 | 매체 :연합뉴스 | 보도일 :2013.09.09 |
105 | 경기도 작은도서관에서 만나는 문화 | 매체 :뉴스1 | 보도일 :2013.09.03 |
104 | 지역사회 안에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공존 노력 필요 | 매체 :작은도서관신문 | 보도일 :2013.09.01 |
103 | 작은도서관과 공공도서관 관계, 어떻게 풀 것인가 | 매체 :작은도서관신문 | 보도일 :2013.09.01 |
102 | 9월 독서의 달, 전국에 책향기가 넘친다 | 매체 :독서신문 | 보도일 :2013.08.28 |
101 | 주민 실망 큰 '작은도서관' | 매체 :경인일보 | 보도일 :2013.08.28 |
100 | 광역단체장 1/3만 ‘도서관’ 공약 | 매체 :내일신문 | 보도일 :2013.08.27 |
99 | '작은도서관' 1천 곳에 400권씩 지원 | 매체 :KTV 한국정책방송 | 보도일 :2013.08.27 |
98 | 작은도서관 설립 기준 강화..'기존 33㎡에서 100㎡↑' | 매체 :아시아경제 | 보도일 :2013.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