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도서관, 도서 대출·반납 편리해서 좋다

매체명 : UPKOREA 보도일 : 2019.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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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upkorea.net/news/articleView.html?idxno=484909
전주시가 시민의 도서 대출 편의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상호대차 도서배달 서비스인 ‘옴書감書’ 이용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옴서감서는 시민들이 평소 이용하는 도서관에 읽고 싶은 책이 없을 경우 11개 시립도서관 소장자료 중 대출 가능한 도서를 원하는 도서관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전주시완산도서관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 말까지 상호대차 서비스를 통해 제공한 도서가 11660권으로, 1일 평균 58권이 제공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상호대차로 이용된 권수는 1524권으로, 처음 시행된 3월 이용권수 312권 보다 4.9배나 증가했다. 또한, 대출한 도서를 전주시립 어느 도서관에나 반납할 수 있는 타관반납 서비스도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말 현재 35만 3150권, 1일 평균 1766권이 타관반납 서비스로 이용됐다. 시는 시민들이 가까운 시립 또는 공립 작은도서관에서 편리하게 책을 대출·반납할 수 있어 상호대차 및 타관반납 서비스 이용이 더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호대차 서비스와 타관반납 서비스는 전주시 ‘책이음’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상호대차 신청의 경우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도서 검색 후 신청 가능하며, 도서관 운영시간 내 방문 시 2일 내 도서를 받아볼 수 있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옴書감書 서비스가 전주 시민의 사랑을 받는 도서관 대표 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전주시 독서율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인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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