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뉴스
[통계]10대 절반, 한 달에 책 1권 이상 안 읽어..인기 작가는 '히가시노 게이고'
매체명 : 파이낸셜뉴스
보도일 : 2018.10.05
10대 절반, 한 달에 책 1권 이상 안 읽어..인기 작가는 '히가시노 게이고'
청소년 절반 가량이책을 안 읽거나 월 1권 이하 독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엘리트학생복을 전개하고 있는 형지엘리트는 5일 10대 학생 23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초 2주간 엘리트학생복 홈페이지 및 SNS채널에서 ‘청소년 독서 실태 및 경향 조사’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체 응답 학생의절반 수준인 48.5%는 한 달에 책을 1권 이하만 읽는것으로 조사됐다. 책을 안 읽는 학생은 16.5%로 나타났으며, 32%는 1권의 책을 읽는다고 답했다. 이는 형지엘리트에서 2016년 실시한 동일한 설문 조사 결과에 비해 월평균 1권 이하 독서 비율이 8.5% 증가한 수치다.
월 2권 이상 읽는 학생은 51.5%로 이중 2권은 21%, 3~4권은 17%의 비율이며, 10권 이상 읽는 학생은 2.5%로집계 됐다. 전체 응답 학생의 69%가 월 2권 이상의 독서를 목표했다고 답해 실제 독서량과 목표 독서량은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초 목표한 독서량과실제 독서량에 차이에 대해 청소년의 61%는 ‘목표한 분량의 책을 읽지 못 했다’고 답했다. 이유로는 시간 부족(47%), 피로(16%), 독서를 좋아하지 않음(13%), 핸드폰과 게임 우선(12%) 등의 이유를 제시했다. 목표만큼 책을 읽고 있는 학생은 27%, 목표 분량보다 많은 독서를 하는 학생은 11%로 나타났다. 목표독서량을 지키거나 더 많이 읽을 수 있는 이유는 재미있는 책 발견(35%), 독서 습관(25%), 낮은 목표설정(18%), 계획준수(15%)등이 있었다.
책을 읽는 환경은 학교 수업 중 쉬는 시간(28%)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주말, 공휴일(21%), 독서관련 숙제가 있을 때(18%), 잠자리 전(17.5%) 등으로 조사됐다.
책을 읽는 이유(중복 선택 항목)으로 ‘다양한 관심 분야를 간접 경험(41%)’, ‘교양과 지식 습득 (37%,)’, ‘독서를 좋아해서(33%)’등이 진로탐색(19%), 성적향상(10%) 보다 높게 나타나학업 보다 취미 여가 생활을 위한 독서를 우선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10대들이 가장 선호하는 책(중복 선택 항목)은 소설(78%)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자기계발·진로(24%), 예술·대중문화(20%), 역사·문화(20%) 등이 고르게 분포돼 있었다. 좋아하는 작가는 히가시노 게이고와 아서 코난 도일 등 추리소설 작가들이 있었으며, 뒤를 이어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의' 고정욱, '82년생 김지영의'의 조남주, '언어의 온도', '말의 품격'의 이기주 등의 작가가 있었다.
/ 박신영 기자
청소년 절반 가량이책을 안 읽거나 월 1권 이하 독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엘리트학생복을 전개하고 있는 형지엘리트는 5일 10대 학생 23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초 2주간 엘리트학생복 홈페이지 및 SNS채널에서 ‘청소년 독서 실태 및 경향 조사’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체 응답 학생의절반 수준인 48.5%는 한 달에 책을 1권 이하만 읽는것으로 조사됐다. 책을 안 읽는 학생은 16.5%로 나타났으며, 32%는 1권의 책을 읽는다고 답했다. 이는 형지엘리트에서 2016년 실시한 동일한 설문 조사 결과에 비해 월평균 1권 이하 독서 비율이 8.5% 증가한 수치다.
월 2권 이상 읽는 학생은 51.5%로 이중 2권은 21%, 3~4권은 17%의 비율이며, 10권 이상 읽는 학생은 2.5%로집계 됐다. 전체 응답 학생의 69%가 월 2권 이상의 독서를 목표했다고 답해 실제 독서량과 목표 독서량은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초 목표한 독서량과실제 독서량에 차이에 대해 청소년의 61%는 ‘목표한 분량의 책을 읽지 못 했다’고 답했다. 이유로는 시간 부족(47%), 피로(16%), 독서를 좋아하지 않음(13%), 핸드폰과 게임 우선(12%) 등의 이유를 제시했다. 목표만큼 책을 읽고 있는 학생은 27%, 목표 분량보다 많은 독서를 하는 학생은 11%로 나타났다. 목표독서량을 지키거나 더 많이 읽을 수 있는 이유는 재미있는 책 발견(35%), 독서 습관(25%), 낮은 목표설정(18%), 계획준수(15%)등이 있었다.
책을 읽는 환경은 학교 수업 중 쉬는 시간(28%)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주말, 공휴일(21%), 독서관련 숙제가 있을 때(18%), 잠자리 전(17.5%) 등으로 조사됐다.
책을 읽는 이유(중복 선택 항목)으로 ‘다양한 관심 분야를 간접 경험(41%)’, ‘교양과 지식 습득 (37%,)’, ‘독서를 좋아해서(33%)’등이 진로탐색(19%), 성적향상(10%) 보다 높게 나타나학업 보다 취미 여가 생활을 위한 독서를 우선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10대들이 가장 선호하는 책(중복 선택 항목)은 소설(78%)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자기계발·진로(24%), 예술·대중문화(20%), 역사·문화(20%) 등이 고르게 분포돼 있었다. 좋아하는 작가는 히가시노 게이고와 아서 코난 도일 등 추리소설 작가들이 있었으며, 뒤를 이어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의' 고정욱, '82년생 김지영의'의 조남주, '언어의 온도', '말의 품격'의 이기주 등의 작가가 있었다.
/ 박신영 기자
번호 | 제목 | 매체 | 보도일 |
---|---|---|---|
3857 | [경기]오산시, 작은도서관 등 활용 '틈새돌봄' 적극 지원 | 매체 :스포츠서울 | 보도일 :2019.06.26 |
3856 | [전남]순천시, ‘시민이 바라는 도서관의 미래’ 광장 토론 | 매체 :아시아뉴스통신 | 보도일 :2019.06.26 |
3855 | [충남]당진시, 시립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 모색 | 매체 :중도일보 | 보도일 :2019.06.26 |
3854 | [경기]고양시, 정부'생활SOC 사업' 600억원 규모 사업신청 | 매체 :위키트리 | 보도일 :2019.06.25 |
3853 | [서울]지자체·교육청, 빈 공간 활용해 ‘돌봄 서비스’ 제공한다 | 매체 :뉴스핌 | 보도일 :2019.06.25 |
3852 | [전남]제기능 못하는 목포시 작은 도서관 | 매체 :광주일보 | 보도일 :2019.06.25 |
3851 | [경기]하남시,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 11곳에 운영지원사서 파견사업 진행 | 매체 :기호일보 | 보도일 :2019.06.25 |
3850 | [수도권]수도권 LH 임대주택 작은도서관 활성화사업 성공적 마무리 | 매체 :FAIRNEWS | 보도일 :2019.06.24 |
3849 | [인터뷰]김숙 책마을 작은도서관 관장 "자녀 잘 키우기, 학부모들 감성교육도 중요" | 매체 :중부일보 | 보도일 :2019.06.24 |
3848 | [울산]울산시교육청, 마을돌봄사랑방·마을방과후학교 11곳 선정 | 매체 :국제뉴스 | 보도일 :2019.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