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뉴스
[인천]인천시, 고령화 대비 실버세대 일자리 지원
매체명 : 동양뉴스통신
보도일 : 2018.10.01
인천시, 고령화 대비 실버세대 일자리 지원
노인 공익활동, 시장형 사업단, 인력파견형 사업 등 추진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선제적으로 고령화에 대비하고, 곧 노인세대로 들어오는 베이비붐세대(55년생~63년생)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올해 노인일자리 창출·확대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약 717억 원을 투입하며 내년 3만 개, 2020년 3만1500개, 2021년 3만3500개, 2022년에는 노인일자리 3만5500개 창출을 목표로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등하굣길 도우미, 환경지킴이, 강사 등 노인의 사회활동을 돕는 공익활동, 실버택배, 실버카페 등 시장형 사업단 사업, 요양보호사, 시험감독관, 주유원 등을 수요처에 연계해주는 인력파견형 사업 등이다.
등하굣길 도우미 ‘워킹스쿨버스 사업’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65세 이상 노인들이 집문 앞에서부터 학교 앞까지 동행하는 서비스로, 84명의 노인들이 73명의 어린이들의 등하교를 돕고 있다.
또한, 노인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은 ‘실버카페’는 초기 자본 투자비용 등의 사유로 개점이 쉽지 않을 것을 고려해 민·관협력형으로 진행된다.
영유아 독서운동인 북스타트 연계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서는 43명의 북스타트 활동가가 14개의 공공도서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민간이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외에도 시장형 사업단 사업을 통해 전문 기술을 습득한 노인을 배정받은 ‘남동싹싹클린’ 가전청소서비스 사업단, ‘쿠키지’ 우리밀 수제쿠키 사업단, ‘자연담향’ 천연비누 사업단 등은 매년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만60세 이상 고령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보건부 주관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에 인천의 기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도와 3개 기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퇴직 중장년의 은퇴 이후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으로 만50세 이상 퇴직 중장년들이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 등에서 지식과 경력을 활용해 재능 기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50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아동보호센터 등 23개 기관에서 활동 중이며 선발된 참여자들은 13개 업무분야(경영, 마케팅, 인사 재무, 외국어, 사회서비스, IT, 법무, 문화예술, 행정, 교육, 상담, 기타)에서 활동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창업상담 및 교육, 네트워크 교류 활동, 창업공간지원 등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지원으로 중장년의 성공적인 창업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김권성 노인정책과장은 “300만 시민 누구나 노후가 기대되는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촘촘한 노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연륜과 능력을 갖춘 노인들이 사회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창업,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김몽식 기자
노인 공익활동, 시장형 사업단, 인력파견형 사업 등 추진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선제적으로 고령화에 대비하고, 곧 노인세대로 들어오는 베이비붐세대(55년생~63년생)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올해 노인일자리 창출·확대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약 717억 원을 투입하며 내년 3만 개, 2020년 3만1500개, 2021년 3만3500개, 2022년에는 노인일자리 3만5500개 창출을 목표로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등하굣길 도우미, 환경지킴이, 강사 등 노인의 사회활동을 돕는 공익활동, 실버택배, 실버카페 등 시장형 사업단 사업, 요양보호사, 시험감독관, 주유원 등을 수요처에 연계해주는 인력파견형 사업 등이다.
등하굣길 도우미 ‘워킹스쿨버스 사업’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65세 이상 노인들이 집문 앞에서부터 학교 앞까지 동행하는 서비스로, 84명의 노인들이 73명의 어린이들의 등하교를 돕고 있다.
또한, 노인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은 ‘실버카페’는 초기 자본 투자비용 등의 사유로 개점이 쉽지 않을 것을 고려해 민·관협력형으로 진행된다.
영유아 독서운동인 북스타트 연계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서는 43명의 북스타트 활동가가 14개의 공공도서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민간이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외에도 시장형 사업단 사업을 통해 전문 기술을 습득한 노인을 배정받은 ‘남동싹싹클린’ 가전청소서비스 사업단, ‘쿠키지’ 우리밀 수제쿠키 사업단, ‘자연담향’ 천연비누 사업단 등은 매년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만60세 이상 고령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보건부 주관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에 인천의 기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도와 3개 기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퇴직 중장년의 은퇴 이후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으로 만50세 이상 퇴직 중장년들이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 등에서 지식과 경력을 활용해 재능 기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50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아동보호센터 등 23개 기관에서 활동 중이며 선발된 참여자들은 13개 업무분야(경영, 마케팅, 인사 재무, 외국어, 사회서비스, IT, 법무, 문화예술, 행정, 교육, 상담, 기타)에서 활동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창업상담 및 교육, 네트워크 교류 활동, 창업공간지원 등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지원으로 중장년의 성공적인 창업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김권성 노인정책과장은 “300만 시민 누구나 노후가 기대되는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촘촘한 노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연륜과 능력을 갖춘 노인들이 사회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창업,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김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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