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뉴스
[경기]김포시, 시립도서관 전성시대 만든다...장기, 풍무, 마산, 운양 등 개관 '줄줄이'
매체명 : CNB뉴스
보도일 : 2018.09.27
김포시, 시립도서관 전성시대 만든다...장기, 풍무, 마산, 운양 등 개관 '줄줄이'
김포시립도서관(관장 소영만)은 김포시 민선7기 정하영號 출범과 함께 독립사업소로 전환된 것을 계기로 도서관 전성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책 읽는 문화명품도시 구현'이라는 비전으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다음은 그 다양한 시책들과 프로그램들을 정리한 내용이다.
'곳곳에 다양한 도서관' 목표...내년 장기도서관, 풍무도서관 오픈
김포시는 통진도서관을 제외하고 3개의 공공도서관과 4개의 작은도서관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직영 순회문고 10개소, 유인 독서부스 2개소, 무인도서비치대 1개소, 지역개방 학교도서관 2개소, 사립 작은도서관 31개소 등 다양한 유형의 도서관들이 곳곳에서 시민의 편리한 독서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하1층, 지상4층 5865㎡ 규모의 장기도서관과 지하1층, 지상3층 3982㎡ 규모의 풍무도서관이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특화자료실, 북카페 시설을 갖추고 내년인 2019년 1월과 5월에 각각 문을 열 예정이다.
그 외에도 한강신도시 내 문화, 평생교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마산도서관과 운양도서관도 2021년 3월, 2024년 3월을 목표로 각각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평화누리길 및 애기봉, 김포아트빌리지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테마도서관 건립도 추진되는 등 '곳곳에 다양한 도서관'을 목표로 꾸준하게 도서관 인프라를 늘리고 있다.
김포시는 책 읽는 도시 정체성 확립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은 다음과 같다.
중봉도서관 야간 문화프로그램...첫 책 축제 '북적북적'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중봉도서관을 비롯한 4개의 공공도서관에서 자료실 10시, 열람실 11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야간 문화프로그램 운영은 내년 개관하는 장기도서관과 풍무도서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공공도서관이 없는 지역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의 학교도서관과 사립 작은도서관의 운영비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책 읽는 도시 정체성 확립과 도서관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9월 8일 중봉도서관에서 처음 개최한 도서관 책 축제 ‘북적북적’은 말 그대로 시민들이 모여 북적북적거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내년 장기도서관에서 열릴 예정인 제2회 축제부터는 더 내실 있고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고품격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김포를 대표하는 축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또 지식정보 제공 서비스를 위한 인문학 강좌, 독서교실, 부모 독서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독서동아리 양성교육 및 지원, 시민 독서감상문 공모 등 자발적인 독서활동 지원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가까운 도서관에서 다른 도서관의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상호대차서비스는 도서관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도서관을 생활 속의 친근한 편의시설로 만들고 있다.
도서관 특성화...중봉도서관은 생태환경, 양곡은 독립운동 등
김포시는 도서관별 특성화 주제를 정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중봉도서관은 생태환경 및 향토자료, 양곡도서관의 독립운동, 통진도서관은 농업자료 코너, 고촌도서관은 스마트영어도서관을 특성화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 개관하는 장기도서관은 청소년에 중점을 두고, 풍무도서관은 3D프린터를 활용한 창작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를 특성화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하영 시장 "마산도서관, 운양도서관도 테마있는 공간으로"
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김포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이 잘 구비돼 있다. 특히 양곡도서관과 지난 3월 개관한 고촌도서관은 기존의 도서관 이미지를 탈피한 새로운 인테리어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호응이 좋다. 또한 각 도서관별 어린이자료실은 하루 평균 열람 및 대출이용자가 300여 명 정도이고 어른과 아이들의 지식 사랑방 역할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마산도서관과 운양도서관도 기존의 딱딱한 도서관의 모습을 벗고 테마가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야 한다"며 "앞으로 도서관이 지식 사랑방 역할과 함께 아이와 부모님들의 마을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되도록 중장기 발전방향을 잘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김포시립도서관(관장 소영만)은 김포시 민선7기 정하영號 출범과 함께 독립사업소로 전환된 것을 계기로 도서관 전성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책 읽는 문화명품도시 구현'이라는 비전으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다음은 그 다양한 시책들과 프로그램들을 정리한 내용이다.
'곳곳에 다양한 도서관' 목표...내년 장기도서관, 풍무도서관 오픈
김포시는 통진도서관을 제외하고 3개의 공공도서관과 4개의 작은도서관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직영 순회문고 10개소, 유인 독서부스 2개소, 무인도서비치대 1개소, 지역개방 학교도서관 2개소, 사립 작은도서관 31개소 등 다양한 유형의 도서관들이 곳곳에서 시민의 편리한 독서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하1층, 지상4층 5865㎡ 규모의 장기도서관과 지하1층, 지상3층 3982㎡ 규모의 풍무도서관이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특화자료실, 북카페 시설을 갖추고 내년인 2019년 1월과 5월에 각각 문을 열 예정이다.
그 외에도 한강신도시 내 문화, 평생교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마산도서관과 운양도서관도 2021년 3월, 2024년 3월을 목표로 각각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평화누리길 및 애기봉, 김포아트빌리지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테마도서관 건립도 추진되는 등 '곳곳에 다양한 도서관'을 목표로 꾸준하게 도서관 인프라를 늘리고 있다.
김포시는 책 읽는 도시 정체성 확립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은 다음과 같다.
중봉도서관 야간 문화프로그램...첫 책 축제 '북적북적'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중봉도서관을 비롯한 4개의 공공도서관에서 자료실 10시, 열람실 11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야간 문화프로그램 운영은 내년 개관하는 장기도서관과 풍무도서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공공도서관이 없는 지역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의 학교도서관과 사립 작은도서관의 운영비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책 읽는 도시 정체성 확립과 도서관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9월 8일 중봉도서관에서 처음 개최한 도서관 책 축제 ‘북적북적’은 말 그대로 시민들이 모여 북적북적거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내년 장기도서관에서 열릴 예정인 제2회 축제부터는 더 내실 있고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고품격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김포를 대표하는 축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또 지식정보 제공 서비스를 위한 인문학 강좌, 독서교실, 부모 독서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독서동아리 양성교육 및 지원, 시민 독서감상문 공모 등 자발적인 독서활동 지원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가까운 도서관에서 다른 도서관의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상호대차서비스는 도서관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도서관을 생활 속의 친근한 편의시설로 만들고 있다.
도서관 특성화...중봉도서관은 생태환경, 양곡은 독립운동 등
김포시는 도서관별 특성화 주제를 정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중봉도서관은 생태환경 및 향토자료, 양곡도서관의 독립운동, 통진도서관은 농업자료 코너, 고촌도서관은 스마트영어도서관을 특성화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 개관하는 장기도서관은 청소년에 중점을 두고, 풍무도서관은 3D프린터를 활용한 창작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를 특성화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하영 시장 "마산도서관, 운양도서관도 테마있는 공간으로"
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김포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이 잘 구비돼 있다. 특히 양곡도서관과 지난 3월 개관한 고촌도서관은 기존의 도서관 이미지를 탈피한 새로운 인테리어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호응이 좋다. 또한 각 도서관별 어린이자료실은 하루 평균 열람 및 대출이용자가 300여 명 정도이고 어른과 아이들의 지식 사랑방 역할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마산도서관과 운양도서관도 기존의 딱딱한 도서관의 모습을 벗고 테마가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야 한다"며 "앞으로 도서관이 지식 사랑방 역할과 함께 아이와 부모님들의 마을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되도록 중장기 발전방향을 잘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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