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도서관, 21일 부산지역대표도서관 세미나

강연과 도서관 리모델링 사례발표로 진행

부산시민도서관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도서관 시민소리숲에서 부산지역 도서관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공간 구성' 주제로 2018 부산지역대표도서관 세미나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민도서관은 부산지역 대표도서관으로서 지역 균형발전과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는 수원과학대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고재민 교수가 '놀러가고 싶은 도서관 공간구성 이야기' 주제로 강연을 한다.

고 교수는 도서관 인테리어와 리모델링 개요, 학교도서관 ‧ 작은도서관 ‧ 공공도서관의 리모델링 사례연구 및 나만의 디자인 데이터베이스 구축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또 ▲경남 지혜의바다 황현경 관장이 마산 구암중학교 폐교활용 도서관 리모델링에 대해, ▲대구북부도서관 제갈선희 독서문화과장이 대구북부도서관 리모델링에 대해, ▲부산구덕도서관 구미령 자료봉사과장이 부산구덕도서관 리모델링에 대해 각각 사례발표를 한다.

참가 희망자는 '부산도서관넷'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손종호 관장은 "이번 세미나는 도서관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관계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김옥빈 기자 obkim51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