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뉴스
[전북]전주시 공립작은도서관, ‘시인의 서재’된다
매체명 : 전북도민일보
보도일 : 2018.05.02
전주시 공립작은도서관, ‘시인의 서재’된다
전주지역 8개 공립작은도서관이 전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시인의 서재를 엿보고 직접 만나 글 쓰는 법을 배우는 공간이 된다.
전주시립도서관은 올해 금호작은도서관 등 전주지역 공립작은도서관 8개관을 대상으로 지역작가를 알리고 주민들과 만날 수 있는 ‘시인의 서재’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8개 공립작은도서관과 8명의 시인이 각각 결연해 올 연말까지 △시인이 좋아하는 책 △추천도서 △시인의 인생 멘토 책 등을 도서관에서 전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참여 작가가 직접 아이 등 동네주민과 함께 시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글 쓰는 법을 배우는 시간도 진행된다.
사업에 참여한 8개 작은도서관은 각 도서관별 일정에 따라 △금호작은도서관- ‘밤의 귀 낮의 입술’의 하기정 작가 △맑은누리작은도서관-‘딸꾹질 멈추게 해줘’의 박월선 작가 △전주작은도서관-‘몸붓’의 안성덕 작가 △평화꿈틀작은도서관-‘산 밖의 산으로 가는 길’의 김형미 작가 △ 덕진품애작은도서관-‘불태운 시집’의 유강희 작가 △인후비젼작은도서관-‘이야기할머니’의 박예분 작가 △책마루어린이도서관-‘학교가 돌아왔다’의 윤일호 작가 △큰나루작은도서관-’햇살을 등에 지고’의 김경희 작가와 함께하게 된다.
이에 앞서, 가장 먼저 사업을 시작한 금호작은도서관은 지난 25일 지역주민 20여명과 함께 ‘시 읽는 詩(시)요일 야금야금 詩食會(시식회)’를 주제로 하기정 작가와 함께 좋은 시를 읽고 감정의 근육을 기르기 위한 강의와 글쓰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하 작가는 △왜 시를 읽는가에 대해 생각하기 △우리나라 시인이 가장 좋아하는 백석시인 시 낭송 및 설명 등 △시를 읽으면 세상도 다르게 보인다 등 주민들과 함께 대화를 나눴다.
이날 참여한 이설주 씨(효자동·43)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 특강과는 또 다른, 작은 공간에서 들려주는 작가님의 이야기가 더 따뜻하고 친밀해진 느낌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이 ‘시인의 서재’를 통해 책과 삶을 만나는 문화거점의 역할을 하며, 책과 이웃을 연결해주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방희 기자
전주지역 8개 공립작은도서관이 전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시인의 서재를 엿보고 직접 만나 글 쓰는 법을 배우는 공간이 된다.
전주시립도서관은 올해 금호작은도서관 등 전주지역 공립작은도서관 8개관을 대상으로 지역작가를 알리고 주민들과 만날 수 있는 ‘시인의 서재’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8개 공립작은도서관과 8명의 시인이 각각 결연해 올 연말까지 △시인이 좋아하는 책 △추천도서 △시인의 인생 멘토 책 등을 도서관에서 전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참여 작가가 직접 아이 등 동네주민과 함께 시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글 쓰는 법을 배우는 시간도 진행된다.
사업에 참여한 8개 작은도서관은 각 도서관별 일정에 따라 △금호작은도서관- ‘밤의 귀 낮의 입술’의 하기정 작가 △맑은누리작은도서관-‘딸꾹질 멈추게 해줘’의 박월선 작가 △전주작은도서관-‘몸붓’의 안성덕 작가 △평화꿈틀작은도서관-‘산 밖의 산으로 가는 길’의 김형미 작가 △ 덕진품애작은도서관-‘불태운 시집’의 유강희 작가 △인후비젼작은도서관-‘이야기할머니’의 박예분 작가 △책마루어린이도서관-‘학교가 돌아왔다’의 윤일호 작가 △큰나루작은도서관-’햇살을 등에 지고’의 김경희 작가와 함께하게 된다.
이에 앞서, 가장 먼저 사업을 시작한 금호작은도서관은 지난 25일 지역주민 20여명과 함께 ‘시 읽는 詩(시)요일 야금야금 詩食會(시식회)’를 주제로 하기정 작가와 함께 좋은 시를 읽고 감정의 근육을 기르기 위한 강의와 글쓰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하 작가는 △왜 시를 읽는가에 대해 생각하기 △우리나라 시인이 가장 좋아하는 백석시인 시 낭송 및 설명 등 △시를 읽으면 세상도 다르게 보인다 등 주민들과 함께 대화를 나눴다.
이날 참여한 이설주 씨(효자동·43)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 특강과는 또 다른, 작은 공간에서 들려주는 작가님의 이야기가 더 따뜻하고 친밀해진 느낌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이 ‘시인의 서재’를 통해 책과 삶을 만나는 문화거점의 역할을 하며, 책과 이웃을 연결해주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방희 기자
번호 | 제목 | 매체 | 보도일 |
---|---|---|---|
2927 | [전남]‘다큐공감’ 곡성 ‘길 작은 도서관’ 할머니들의 시 속에 담긴 인생 | 매체 :서울경제 | 보도일 :2018.04.14 |
2926 | [경남]양산시, 제8회 양산시 도서관학교 개최 | 매체 :울산종합일보 | 보도일 :2018.04.12 |
2925 | [경남]책 한권으로 시작하는 기부문화 | 매체 :경남도민신문 | 보도일 :2018.04.11 |
2924 | [서울]동대문구, 경동시장 내 ‘&라운지 작은도서관’ 개관 | 매체 :매일일보 | 보도일 :2018.04.11 |
2923 | [전북]임실군, 작은도서관 7곳 장서 4만여권 종합점검 | 매체 :뉴스1 | 보도일 :2018.04.10 |
2922 | [울산]‘오늘은 책 읽기 좋은 날, 도서관 가는 날' | 매체 :울산매일신문 | 보도일 :2018.04.09 |
2921 | [서울]금천구 작은도서관, 새단장해 재개관 | 매체 :뉴시스 | 보도일 :2018.04.09 |
2920 | [전국]6기 도서관정보정책위 출범…위원장에 신기남 변호사 | 매체 :연합뉴스 | 보도일 :2018.04.09 |
2919 | [전북]정읍시 작은 도서관, 시민들 친구가 되다 | 매체 :신아일보 | 보도일 :2018.04.08 |
2918 | [서울]“책 많아 카트에 담아 대출하는 도서관 꿈꿉니다” | 매체 :한겨례 | 보도일 :2018.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