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뉴스
[서울]송파글마루도서관 야외 정원에 "책 처방 우체통" 설치
매체명 : 국제뉴스
보도일 : 2018.04.23
송파글마루도서관 야외 정원에 "책 처방 우체통" 설치
편지 보낸 주민에게 꼭 맞는 위로의 글귀와 맞춤 책 추천 서비스
송파구는 고민과 상처를 가진 주민들에게 손편지 답장으로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책 처방 우체통’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책 처방 우체통이란 ? 나만의 고민과 생각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독서 동아리 회원들이 그 사연을 읽고 ‘책 속 한 문장’으로 위로와 응원의 답장을 보내고, 도서도 함께 추천하는 서비스다.
누구나 말할 수 없는 마음 속 고민과 소소한 생각들을 가지고 있기 마련, 구는 주민들이 이런 마음을 격 없이 털어 놓을 기회를 주고, 여기서 그치지 않고 손 편지 답장으로 위로의 메시지 전하기 위해 특별한 우체통을 마련한 것이다.
또, 바쁜 일상과 스마트폰이 생활화되면서 책이 뒷전으로 밀려난 요즘, 책을 읽는 것 자체로 마음의 상처를 씻어 낼 수 있고, 힐링하는 시간을 주기 위해서다.
특히 책 처방 우체통을 통해 주민들이 독서와 더 친해 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책 읽는 송파’ 사업도 공고히 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이번에 설치된 ‘책 처방 우체통’은 송파글마루도서관(송파구 충민로 120) 야외 물빛정원에 위치, 도서관을 찾는 이들 뿐 아니라 송파 주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우체통 주변은 친환경 수생 비오톱과 벽천, 나무의자 등이 자연스럽게 배치되어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마음 속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공간이다.
우체통으로 보내는 편지는 특별한 형식과 내용의 제한은 없으며 지금 가지고 있는 생각과 고민을 자유롭게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이렇게 모아진 주민들의 편지는 도서관 사서 및 독서동아리 회원(20명)이 읽고, 한명 한명에게 전하고 싶은 ‘책 속 한 문장’을 손 편지 형태로 보내 줄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12년부터 ‘책 읽는 송파’ 사업을 전개 무인책장과 작은 도서관, 성내천 피서지문고, 북페스티벌 등 참신한 아이디어로 생활 속에서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는 ‘책 읽는 송파의 완결판’이라 평가받는 국내 최초의 공립 책박물관 개관도 앞두고 있다.
이는 책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소통을 이어가는 특화된 콘텐츠로 주민들의 삶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파구 오미자 독서문화팀장은 “책 처방 우체통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지역주민들에게 독서를 통한 따뜻한 치유와 위로를 전하고, 사라져가는 아날로그 감성을 회복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영명 기자 youngmyeong@naver.com
편지 보낸 주민에게 꼭 맞는 위로의 글귀와 맞춤 책 추천 서비스
송파구는 고민과 상처를 가진 주민들에게 손편지 답장으로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책 처방 우체통’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책 처방 우체통이란 ? 나만의 고민과 생각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독서 동아리 회원들이 그 사연을 읽고 ‘책 속 한 문장’으로 위로와 응원의 답장을 보내고, 도서도 함께 추천하는 서비스다.
누구나 말할 수 없는 마음 속 고민과 소소한 생각들을 가지고 있기 마련, 구는 주민들이 이런 마음을 격 없이 털어 놓을 기회를 주고, 여기서 그치지 않고 손 편지 답장으로 위로의 메시지 전하기 위해 특별한 우체통을 마련한 것이다.
또, 바쁜 일상과 스마트폰이 생활화되면서 책이 뒷전으로 밀려난 요즘, 책을 읽는 것 자체로 마음의 상처를 씻어 낼 수 있고, 힐링하는 시간을 주기 위해서다.
특히 책 처방 우체통을 통해 주민들이 독서와 더 친해 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책 읽는 송파’ 사업도 공고히 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이번에 설치된 ‘책 처방 우체통’은 송파글마루도서관(송파구 충민로 120) 야외 물빛정원에 위치, 도서관을 찾는 이들 뿐 아니라 송파 주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우체통 주변은 친환경 수생 비오톱과 벽천, 나무의자 등이 자연스럽게 배치되어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마음 속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공간이다.
우체통으로 보내는 편지는 특별한 형식과 내용의 제한은 없으며 지금 가지고 있는 생각과 고민을 자유롭게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이렇게 모아진 주민들의 편지는 도서관 사서 및 독서동아리 회원(20명)이 읽고, 한명 한명에게 전하고 싶은 ‘책 속 한 문장’을 손 편지 형태로 보내 줄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12년부터 ‘책 읽는 송파’ 사업을 전개 무인책장과 작은 도서관, 성내천 피서지문고, 북페스티벌 등 참신한 아이디어로 생활 속에서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는 ‘책 읽는 송파의 완결판’이라 평가받는 국내 최초의 공립 책박물관 개관도 앞두고 있다.
이는 책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소통을 이어가는 특화된 콘텐츠로 주민들의 삶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파구 오미자 독서문화팀장은 “책 처방 우체통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지역주민들에게 독서를 통한 따뜻한 치유와 위로를 전하고, 사라져가는 아날로그 감성을 회복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영명 기자 youngmyeong@naver.com
번호 | 제목 | 매체 | 보도일 |
---|---|---|---|
637 | [강원] 강릉시, 2014년 다독가족 표창 및 북 콘서트 개최 | 매체 :CNB뉴스 | 보도일 :2014.12.14 |
636 | [제주] 제주작은도서관협회 활동가 워크숍 15일 개최 | 매체 :헤드라인제주 | 보도일 :2014.12.13 |
635 | [경기] 군포시,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마을 만든다! | 매체 :아시아뉴스통신 | 보도일 :2014.12.12 |
634 | [광주] 초등생 대상 ‘그림책 인권교육’ 프로그램 호응 | 매체 :뉴스천지 | 보도일 :2014.12.12 |
633 | [전북] 익산 동산작은도서관, 전북도 최우수 도서관에 선정 | 매체 :뉴시스 | 보도일 :2014.12.12 |
632 | [제주] 중앙꿈쟁이작은도서관, 올해 마지막 운영위원회 열어 | 매체 :헤드라인제주 | 보도일 :2014.12.12 |
631 | [경북] 새마을문고 청송지부 '최우수상' | 매체 :경북일보 | 보도일 :2014.12.12 |
630 | [충북] 충주시립도서관, 겨울방학 특강 운영 | 매체 :불교공뉴스 | 보도일 :2014.12.12 |
629 | [강원] 팔방미인 강릉 도서관 | 매체 :강원도민일보 | 보도일 :2014.12.12 |
628 | [경북] 영덕군민의 쉼터 '예주 작은도서관' | 매체 :경북도민일보 | 보도일 :2014.12.12 |